- 문온공파(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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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2.png 11. 각종 주요 행사 및 답사 소개

    15)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 및 상량식 (2008. 8. 12-13. 윤식(문) 제공)

 글-윤식(문), 사진-발용(군)

<착공식>

문온공파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

 

일시 : 2008년 4월 28일(월)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금수단

참석 : 무순, 존칭 생략

  내빈 : 이만구(포천시 문화원장), 이윤우(성균관유도회 포천시 회장),

           최왕식(성균관유도회 포천시회 총무부장), 이구상(면암최익현선생숭모사업회장),

           이종훈(포천향교 사무국장, 경기도문화유산 해설사)

           유기문(포천시 문화체육과장), 김덕원(창수면장),

           김관묵(안동김씨대종회 전 사무총장), 김태운(안동김씨대종회 사무총장)

  공사 현장 : 이상현(금세기종합건설 현장소장) 및 관계자

  종친 : 광도(종손, 문온공파 이사), 광우(문온공파 회장),

           도만(문온공파 부회장, 별제공문중 회장) 등 종친 30여 명

 

2008년 4월 28일(월) 11:00시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이 포천시 문화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종손 광도 이사와 광우 문온공파회장 및 30여 명의 종친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557번지 금수단 구역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영환 이사의 경과보고에 이어 이상현 소장은 종택 복원공사 규모 및 향후 복원공사 일정 등을 설명하였습니다.

광우 회장께서는 인사말을 통해 “한강 이북지역의 유일한 종택 복원”임을 강조하면서 경기도와 포천시 관계자와 유림 및 종친들께 감사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포천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포천시 문화체육과 유기문 과장은 축사를 통해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의 문화재적 가치와 종택 복원 의의를 밝힌 뒤 공사가 복원이 무사히 진행되기를 기원하였습니다. 내빈으로는 포천시 문화원장 이만구 선생, 성균관유도회 포천시회장 이윤우 선생 및 총무부장 최왕식 선생, 면암 최익현 선생 숭모사업회장 이구상 선생, 포천향교 사무국장 겸 경기도 문화유산 해설사 이종훈 선생, 김덕원 창수면장, 안동김씨대종회 태운 사무총장과 관묵 전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내빈 소개 및 축사에 이어 참석하신 종친들께서 기념촬영을 한 뒤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 고사가 계속되었습니다.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은 6・25전쟁 당시 소실되어 기단과 초석만 남은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금수정 복원에 이어 종택의 역사적 가치를 고려해 포천시에서는 단국대 매장문화재연구소에 발굴조사를 의뢰함으로써 2004년 12월 현장 발굴조사를 토대로 2005년 2월 매장문화재연구소 학 조사총서 제28책 <포천 안동김씨 종가집터 발굴조사 보고서>가 간행된 바 있습니다. 종택 인근에는 포천시 향토유적 제17호인 금수정(金水亭)이 자리하고 있는데, 금수정은 영평8경의 하나로서 ‘경기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명승지입니다.  금수정 인근에는 한석봉의 친필 ‘동천석문’을 비롯해 봉래 양사언 선생의 친필 시 등 조선시대 명사들의 암각문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이상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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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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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택 사랑채 누마루 터. 주춧돌이 어른 허리 높이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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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택 사랑채 터. 누마루에 서면 아래 사진처럼 영평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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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마루 자리에서 바라본 영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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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원공사 안내판을 보고 계시는 종친들. 이 날 군사공파 태우 종친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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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택 복원공사 현장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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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택 복원공사 개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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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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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친들께서 금수단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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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환 이사께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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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현장소장의 복원공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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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종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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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 문온공파 회장께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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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유기문 과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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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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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김덕원 창수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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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내빈과 종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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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 광도 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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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현 현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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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우 문온공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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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만 문온공파 부회장, 별제공문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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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운 안동김씨대종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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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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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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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문 포천시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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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덕원 창수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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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종친들께서 '금수정의 원래 주인'이신 진사공(휘 윤복)의 호와 관련된 암각문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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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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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로에 재호 종친의 선영을 참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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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에 소장된 귀한 유물(묘지 사발)을 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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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식>

 

일시 : 2008년 8월 11일 월요일

장소 :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금수단

참석(무순) :

    김광준(포천시 생활국장), 노은종(포천시 문화체육과),

    이상현(금세기종합건설 종택복원공사 현장소장) 및 관계자

    광도(종손, 문온공파 이사), 태옥(문온공파 고문),

    광우(문온공파 회장), 도만(문온공파 부회장, 별제공문중 회장),

    효만(문온공파 이사), 재호, 길상(별제공문중 차종손가 종손), 윤식

 

2008년 8월 11일 정오(12:00)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금수단 옆에서

문온공파 종택 복원공사 상량식이 문온공파 종손을 비롯해 문온공파 임원 및 종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습니다.

또한 포천시장을 대리한 김광준 국장과 노은종 씨 등 포천시 직원들과 금세기종합건설 이상현 소장, 종택 복원공사현장 대목수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상량식은 2008년 4월 28일 종택 복원공사 착공식 후 약 3개월 보름 만에 실시되었습니다. 상량식은 태옥 고문께서 30여 분간 정성들여 붓글씨를 쓰신 대들보를 12:35분경 상량한 뒤 종택의 무사 복원을 기원하는 고사가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대들보에는 영환(문온공파 이사) 종친께서 지은 상량문을 넣었습니다. 이 상량문에는 안동김씨 문온공파 종택의 변천과정이 상세히 적혀 있으며, 훗날 종택 안채를 확장 또는 수리할 경우 참고할 때를 대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번 상량식은 안채 복원공사과정에서 기본 공사가 끝나 대들보를 상량하게 됨에 따라 실시되었습니다.

종택 복원공사는 경기도와 포천시의 계획에 따라 안채를 먼저 복원한 뒤 순차적으로 사랑채와 누마루, 담장 등을 복원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포천시의 적극적인 종택 복원공사 추진 의지와 지역주민 및 문온공파 종친들의 지대한 관심 등으로 포천시에서는 경기도에 예산 추가배정을 요청, 올해 안으로 사랑채까지 복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에는 금수정 앞 영평천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누마루까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종택이 준공될 무렵에는 문온공파종회 차원의 준공식이 거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르 흘러내리는 한여름에 종택 복원공사에 열과 성을 다해 주시는 이상현 소장과 현장의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문온공파 종택 복원공사 상량식 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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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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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단. 곧 잡초 제거와 금초작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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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대들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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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택 복원공사 현장의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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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소 중인 도만 별제공문중 회장과 광우 문온공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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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문을 적을 대들보를 살펴보시는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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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문을 쓰시는 태옥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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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옥 고문께서 상량문 첫 글자 '龍'자를 쓰신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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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중인 종택 안채. 기와만 올리면 ㄱ자 형태의 안채가 완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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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믓한 표정으로 안채를 보고 계시는 종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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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문을 쓰시는 태옥 고문과 종친 어르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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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순을 넘기신 태옥 고문께서는 충북 증평에서 먼걸음을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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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식 준비를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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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식 직전 광도 종손과 이상현 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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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 광도 종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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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  문온공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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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준 국장. 포천시장을 대리해 참석한 김 국장은 문온공파 종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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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만 별제공문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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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소장과 공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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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호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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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옥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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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도 종손이 상량문을 들보에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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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었죠? 이제 종손께서는 망치를 저에게 넘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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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 상량. 올라가는 데 비용이 꽤 들었다. 그래도 이 날은 다른 집들 상량보다는 훨씬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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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 상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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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보에 매달린 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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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량식 후 점심을 드시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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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금수정으로 자리를 옮겼다. 담소 중인 어르신들

 

<상량문>

 

문온공 종택 상량문  (文溫公 宗宅 上樑文)    

문온공(金九容, 號 惕若齋)은 안동김씨의 중시조이신 충렬공(金方慶)의 현손으로 고려말 성균관 대사성을 역임하시면서 후학을 길러내고 판전교시사로서 외교차 명나라에 행례사로 가시어 현지에서 순국하신 정치가이며 또한 동국시인이라 불져지는  시인이셨다.

종택은 개성 서재동에 있었는데 충렬공의 본댁이 있었던 앵계리와  멀지 않은 곳이었다. 문온공의 손자 직제학공(金孟獻)은 한양의 명례방 수하동(현 중구 수하동과 장교동근처)청계천변 남산이 바라보이는 곳으로 뜯어 옮겨 지으셨다.  그후 첨정공(金自壤), 청도군수공(金禮生), 경상좌병사공(金胤宗),으로 이어져 별제공(金震紀), 의금부도사공(金大涉)에 이르러 새로이 집을 마련하고 옛집은 사위인 문간공(芝峰 李晬光)에게 주어 그의 아들인 동주(李敏求)를 거쳐 동주의 외손(申弼華[平山人])으로 이어져 왔다.

 

의금부도사공(金大涉)께서는 전장과 선조의 유택이 있는 영평에 별서를 지으시려고 하시어 그 터전을 마련하시었고, 도사공의 아드님이신 철원부사공(金矱)께서는 금수정을 복축하시고 이어서 현재 이 자리에 별장을 완공하시었다.  한양에 있었던 종택에 대한 기록은 더 이상 알 길이 없고 조선말기부터 이곳 별택을 종택으로 사용하여 오다가 한국전쟁(1950년)때 종택 전부와 금수정이 모두 불타고 말았다.

 

그후 금수정은 1989년 포천시에서 복원하여 향토유적 17호로 지정되었으나, 종택은 주춧돌만 나뒹굴고 있던중, 2005년 포천시에서 종택의 전체를 단국대학교 매장문화연구소(소장;박경식 박사)에 의뢰하여 발굴하기에 이르렀다.  그해 겨울에 발굴조사가 완료되어 보고서가 발간되었으며, 2007년 드디어 경기도문화재137호로 지정되었다.

 

2008년 3월에 포천시에서는 종택의 안채와 중문채등  일부만을 우선 복원하기로 하고 고건축전문업체인 금세기종합건설에 4억7천여만원에 공사를 맡겨 2008년 4월 28일부터 시작하여 오늘 상량을 하게 되었다.   

 

이 공사에 참여한 분은 포천시장 서장원, 주민생활지원국장 김광준, 문화체육과장 유기문, 문화예술계장 한기남, 담당 노은종. 시공업체는 금세기종합건설주식회사 (대표 최영구 ) 현장소장 이상연, 현장대리 김정국, 목수 엄기안, 석공 이병갑, 와공 원용주, 미장 김명철 등 여러분이 수고하셨다.  종택을 복원하는 현재 종손은 문온공 21대손인 光道이며, 차종손은 22대손인 龍雲이다. 이에 앞으로 남은 사랑채와 솟을대문, 담장과 부속 건물들이 2차로 복원될 예정이며 선조님이 모셔저 있는 금수단과 포천 절경인 금수정과 주위의 산재된 시인묵객의 암각문을 비롯하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어울어져 후손들에게 교육의 마당이 될 것이다. 앞으로 문온공의 후손이 대대손손 번창하고  종택이 완전복원되어 명실상부한 문화유적으로 무궁히 이어져 가기를 기원한다.

 

  서기 2008년 8월 11 일   

문온공 17대손 솔내 金榮煥 글을 짓고  [한글 2007]한양해서체로 인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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