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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충렬공 유적지 탐방기(2001. 2. 25. 김항용(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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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11-10-26 14:37 조회1,2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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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의 충렬공(諱 方慶) 유적지(길상면 온수리 일대)를 지난 2001년 2월 24일 다녀왔습니다. 탐방 결과를 본 홈페이지 <안동김씨>란의 <시조소개>항의 충렬공 소개 부분 맨 끝에 실었습니다.

<충열공 유적지 발굴 및 소개>

1. 강화군 길상면의 <온수리>(강남중학교 앞 마을)는 충열공께서 한 때 사시던 곳

<강화사(江華史)>에 의하면 "고려 고종때 도원수(都元帥) 김방경(金方慶)께서 한 때 이곳에 살았다 하여 원수리(元帥里)라 하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온수리(溫水里)>로 된 것이며, 그가 살던 집의 현판을 해령당(海寧堂)이라고 한 것이 와전되어 해랑당이라 했다 한다."라고 기록 되어 있다.

2.'해란당'이란 마을 명칭에 대한 또 다른 기록
<길상지(吉祥誌)>에 의하면 현 온수3리를 <해란당(海蘭堂)>이라 부르는 것에 대해 "원래는 이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게가 민물과 짠물이 교차되는 이곳에서 알을 낳고 짠물로 간다 하여 <해란당(蟹卵堂)>이라 부르던 것을, 일본 식민지 시절에 어음 변화와 표기 잘못으로 <해랑(海浪)>이라 하였다. 그러나 근래에 또 다시 와전되어 <해란(海蘭)>이 되었고, 또 고목(편집자 주:현 온수3리 마을 중앙의 까치집이 있는 느티나무. 사진 참조)이 있는 근처에 당(堂) 집이 있었다(편집자 주:현 온수3리 고목나무 옆에 거주하고 있는 강순례씨가 전에 살았던 집-현 강남중학교 뒤-이 당집이었다고 함)고 전한다.그러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해란당이라 부르고 있다." 고 한다.

3.현지 지명:인천 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3리 (강남 중학교 앞 마을)

4. 참고문헌

1)<강화사(江華史)>. 1994. 1. 25. 강화 문화원간. 성지문화사. P 940

2)<길상지(吉祥誌)>. 1995. 8. 15. 강화군 길상면지 편집위원회 간. 남주문화사 인쇄. P 155

5.자료 제공 및 확인 과정

1)2001. 1. 28. 김은회(金銀會-익원공파 20대손. 현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거주. 과거에 강화도 거주.)씨 최초 제공

2)2001. 2. 5. 김항용(본 홈페이지 관리자), 강화문화원 남궁순씨께 문의, 문헌자료 확인.

3)2001. 2. 24. 김항용. 현지 탐방 확인. 촬영.

4)현지 대담자
(1)柳東九(강화군 길상면 온수3리 현지 주민. 강남중학교 앞 문구점 경영. 길상지 편집위원장 역임).
(2)강순례(온수3리 현지 주민. 고목나무 옆 거주.)

6.현지 사진 자료 (본 홈페이지 <안동김씨>란 <시조소개> 참조)

1)<온수3리 느티나무>(2001. 2. 24. 촬영. 100여년 전 이 느티나무 앞은 바다였음)
2)<온수3리 전경>(충렬공께서 사셨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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