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은문집>(권경-하담 김시양선조님 조카사위) 경매 낙찰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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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5-03-18 14:08 조회1,553회 댓글3건본문
지난 3월 16일 밤 9시 30분, 코베이에서 경매 확정된 대은문집입니다. 이 대은 문집은 지난 2005년 1월 28일 경북 영덕지역의 하담 김시양 선조님 유배지 탐방을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권경이란 분의 문집입니다. 권경은 하담 김시양 선조께서 영덕 유배시 하담공의 제자가 되었다가 하담공 형님(휘 時說, 필자의 14대 직조님)의 첫따님을 아내로 맞게 된 분입니다. 지난 겨울 현장 탐방시 권경 종가집 아래에 사는 권수운님으로부터 이 문집의 복사본을 얻은 바 있었습니다. 지난 3월 13일 안사연 산행시 태영(군) 아저씨로부터 코베이에 경매물로 나왔다는 말씀을 듣고 응찰하여 낙찰을 받았습니다. 안동권씨 부정공파 영덕 문중회장이신 권수운 선생님께 문의하니 전 문중에 현재 진본은 2권밖에 없다고 합니다. 귀한 것을 얻었습니다. 태영아저씨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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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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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귀한 문집을 구하셨다니. 권경 선생님의 문집 대은집... 하담공의 제자. 시열공의 서랑... 기억하겠습니다.
김태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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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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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귀한 문집 잘 보았습니다.
김우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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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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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님들이 왜 문집을 만들었는가 참 보람을 느낄것입니다,
더더욱이 후손들이 이렇게 아껴주니 더 보람을 느낄것입니다.
축하합니다.
하담 김시양 선조님은 기록으로보면 경상도 관찰사로 계실때도
의성 사촌을 자주 오신거로 알고 있는데 그때 사촌서 양진당 할배와
정담을 느끼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또 오늘 일본과의 관계를 볼때 사촌지간이셨던 진주성의 김시민 장군과
또 하나의 외손인 사촌출신 서애 류성룡 대감 또오늘 방영되는 불멸의 이순신이
더 뜻 깊은 우리 선조들의 그때의 삶을 보는것 같애 더 마음이 착착하고 항용선생의
그뜻 더깊이 마음에 새겨지는것 같군요.
다시한번 그노고 그노력 그깊은 마음에 더 깊은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