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연 김창흡(三淵 金昌翕 1653-1722)

학자(學者). 자는 자익(子益), 호는 삼연(三淵), 본관은 安東.

좌의정 상헌(尙憲)의 증손, 영의정 수항(壽恒)의 아들, 창집(昌集), 창협(昌協)의 아우, 15세 때 이단상(李端相)에서 수학, 1673년(현종14년) 進士가 되었다.

성리학(性理學)에 밝아 형 창협(昌協)과 더불어 이름이 있었으며 형제가 모두 이이(李珥)이후의 대학자(大學者)로서 명성을 떨쳤다.

1709(숙종35)부터 5,6년간에 걸쳐 가장 치열했던 성리학(心性論)을 둘러싼 호론(湖論)·낙론(洛論)의 시비에서 형 창협(昌協)이 호론(湖論)인데 반해 낙론(洛論)에 속했다. 그러나 그의 사상적 경향은 대체로 형 창협(昌協)과 같아서 이황(李滉)과 이이(李珥)를 절충하는 태도였다. 이조판서에 추증(追贈). 숙종의 묘정(廟庭)에 배향(配享).

[著書]三淵集. 瀋陽日記. 文趣 [編書]安東金氏世譜 [文獻]肅宗.景宗實錄

이분에 대한 더 많은 자료가 있으면 알고싶슾니다.

그럼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