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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5-04-23 17:55 조회1,549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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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텅 비었습니다.

내일 강진의 판서공(휘 愃) 할아버님 묘역 시제와, 괴산의 영상공(휘 錫)할아버님 묘역 묘비 건립 및 제막식 행사 관계로 여러분이 현지로 출발하신 때문입니다.


2시 30분 잠실정합운동장을 출발한 강진 판서공 시제 참례단(문온공파 광우 회장님,  영국ㆍ영윤 부회장님, 광도ㆍ효만ㆍ영환ㆍ수길 이사님,  윤만 총무님,  윤식 감사님, 군사공파 태우ㆍ태영님  이상 11명)은 4시 40분 현재 중부고속도로 음성 나들목 부근을 지나고 계신다합니다. 내일 시제는 청주에서도 20~30여분의 안렴사공파 제학공파 종친들께서도 참여하신다는 항용선생님의 전언이 있었습니다.  파의 구분 없이 “안동김씨” “충렬공할아버님” 이라는 공동체로 전국 각지에서 모이시는 모습이 흐뭇하고 너무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저는 마음만 강진 시제 참례단과  함께 갑니다.  먼길 평안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괴산의 영상공 묘역의 4위 선조님 묘비 건립 및 제막식 관계로 항용ㆍ상석님은 어제(22일) 현지로 내려가 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저는 내일 첫차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예보에 의하면 내일은 전형적인 화창한 봄 날씨라 합니다.

두 행사 모두 조상님의 가호로 무사히 끝마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목록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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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궁금하던 소식 감사합니다!
저는 오늘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비슬산을 등산하고 지금 막 귀가 하였습니다.참꽃 축제~ 비슬산 정상 광활한 참꽃 군락지에는 아직은 꽃망울이 봉글봉글하고 터트리지는 않았더군요.내일의 큰 행사 모두 잘 마쳐지길 기원 합니다.

김발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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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오후 9시경 서울을 강진 시제 참례단이 내동 군사공파 재실에 도착하였답니다. 수화기를 통해 혈(血)을 반기는 소리들이 들려옵니다. 쉽게 잠이 들 것 같지 않은 밤입니다. 남도의 밤이 그립습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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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마량포구의 파도소리도 들리고
조선팔도말 다 섞인 끝없는 이야기 꽃도 그립네요.
충청도 양반님네들 모습도 그립고......

김태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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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소식 감사합니다.두 행사 잘 끝마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