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과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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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작성일05-04-28 09:49 조회1,423회 댓글3건본문
지식은 위조 화폐와 같다. 지식은 아는 체 한다. 지식으로 가득 찬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사람들을 속인다. 지식은 수많은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었다. 지식은 너무도 교묘해서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 아니면 쉽게 지식에 속아 넘어간다. 이런 지식이 사람들의 내면에 깊게 뿌리박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사람들은 지식에 의해 조종되어 왔다.
안다는 것은 정보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모은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정보는 사람을 변화시키지 못한다. 모아놓은 정보의 양은 점점 더 많아진다. 하지만 그 뿐이다. 지혜는 사람을 변화시킨다. 지혜는 내면의 존재를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시킨다. 보고, 알고, 존재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어준다. 그러므로 어떤 지식도 없으나 지혜로운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지식을 지니고 있지만 여전히 지혜롭지 못한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점점 더 많은 교육을 받는다. 누구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모두가 잡다한 지식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지혜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지식은 문고판으로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지혜에 관심을 두는 이는 아무도 없다. 지혜에는 시간과 에너지, 헌신, 그리고 열정이 필요하다 -명상록에서-
※좋은 글이 있어 모두 공유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저는 문온공파 사인공 계우 25대손입니다
댓글목록
김영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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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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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진회씨 반갑습니다 좋은 글 소개 감사합니다
저도 문온공(구용)파 사인공(계우)계 후손이구요 영자 항렬이며 49세입니다
충렬공(방경)의 22세손 문온공의 18세손 사인공의 16세손입니다 자주 뵙길 바랍니다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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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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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 저의 근무처까지 찾아주시어 매우 반가웠고 또 마음 든든했습니다. 밀직사사공파 종친 중에 한 분 정도의 적극적인 활동을 고대했던 차입니다.
님께서 종사하시는 출판사의 비정기적 일정 때문에 우리 모임에 자주 뵙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우나 본 홈을 통해 얼마든지 만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하며 이곳에서라도 자주 뵙기 바랍니다.
김재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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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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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렬공 24대손 군사공 19대손인 칠정 문중(문산선유리)의 재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