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조카님 ! 오랜만에 글을 올리셨습니다. 많이 바쁘신가 했지요.



자주 좀 오셔서 글을 올려 주시지요.



제가 대구의 남쪽에 우뚝 솟은 비슬산 갔다온 이야기랄까, 소감이랄까 한번 해 드려보겠



습니다. 물론 조카님께서는 대구의 비슬산 팔공산 많이 가 보셨겠지요.



대구의 비슬산 하면 진달래꽃으로 전국에서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비슬산에 동료들과 등산을 간때는 작년 4월 하순이었습니다.포항에서 대구를



거처 구마 고속도로를 따라 현풍IC 에서 덩치큰 산을향하여 도로 표지판. 유가사(절)쪽으로



들어가니 유가사 관광지입구 주차장에서 차량을 통제하드라고요. 그래서 사전 정보에 의해서



"아저씨" 도성암에 올라갑니다 했더니 "통과" 하지않겠습니까, 그래서 급경사로의 콘크리트



포장길을 따라서 유가사 앞을지나 수도암을 통과해서 바로 비슬산 정상 아래에 위치한



도성암까지 도착하니 급경사로의 소요시간만 30분 도성암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산아래



유가사쪽으로 내려다보니 가슴이 탁트이고 유가사며 수도암이며 한눈에 들어오고 신선이



따로 없었어요. 도성암에서 비슬산 정상까지는 등산시간이 한시간 정도이고 정상에도착하니



수 십년 혹은 수백년된 진달래 꽃나무가 만개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는 정상이 수십만평의



대 평원이었고 천하의 절경 이었습니다.올해는 개화시기가 한 열흘쯤 빨리온다고 하니까



4월한 20일에서 25일경이 진달래 만개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군요. 한번 가셔서 등산도



하시고 절경 즐기십시요. 비슬산도 유원지쪽이나 유가사쪽에서 등산을 하시면 등산시간이



7시간 정도라서 등산하는데 지처버려 경치를 즐길수 없슬겄입니다. 감사 합니다.





▣ 김항용 - 좋은 명승 관광안내의 글들에 감사합니다.

▣ 김영환 - 저도 한번 가보고 싶군요

▣ 김정중 - 리플을 달아주셔서 넘 감사 합니다/참 좋은 경치와 안내 반갑습니다/저는 며칠전 경남 창령읍 교동 고분군과 화왕산을 보면서 우포늪을 간적이 있습니다/볼 만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