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김주문집> 독자서평쓰기 자료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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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5-06-14 13:14 조회1,516회 댓글1건본문
<우암 김주 문집>과 <하담 김시양문집>이 교보문고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 모두 독자 서평을 달아 드립시다.
1 가족 당 3편씩 부탁드립니다.
들어가는 방법
1. 교보문고(http://www.kyobobook.co.kr/ )에 들어가서
2. 회원가입을 한 다음
3. 로그인하여 들어가
4. <우암김주문집>을 검색창에 친 다음
5. 우측 <go>를 치고
6. <자세히 보기>로 들어가서
7. 아래쪽에 <북로그 쓰기>로 들어가
8. 서평을 작성하고
9. 주황색 별다섯개를 체크하고
10. <교보문고내 공개>를 체크
하시면 됩니다.
독자 서평 작성시 참고하기 위하여 몇 편의 글을 연재합니다.
1. 우암유집에 대하여
우암 김주(金澍, 1512 중종 7~1563 명종 18)는 조선중기 8문장의 한 사람으로 꼽힐 만큼 문학에 뛰어났다. 자편(自編)인지 후손의 편찬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본래 시문집(詩文集) 7책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왜란과 호란을 겪는 와중에서 대부분 유실되었다.
그 뒤 정조 연간에 6대손 김래(金禾來)가 문집을 처음으로 엮었다. 김래는 우선 집안에 소장되어 있던 금연응제시(禁宴應製詩), 우암공이 방백(方伯:관찰사)으로 있을 때 관내 주현(州縣)의 정우(亭宇:누정, 객사, 동헌 등)에 제영(題詠)한 시, 「응제성천도기(應製成川圖記)」 및 시, 논(論), 표(表), 책(策), 묘명(墓銘), 교서(敎書) 등을 모았다. 그리고 노수신(盧守愼)의 문집 소재집(蘇齋集)에 실려 있는 「서연강의(書筵講義)」 가운데 우암공과 교대로 진주(陳奏:의견을 진술하여 올림)한 기록에서 우암공 말씀의 지취(旨趣)를 가려서 뽑았다. 그리고 김래의 종질 김득현(金得顯)이 수집한 십여 조목의 유사(遺事)를 합하였다.
김래는 그것들을 모두 7권 1책으로 엮은 뒤, 이복원(李福源)의 서(序)를 받고 권말(卷末)에 김래의 발문을 넣어 1789년(기유, 정조 13)에 목판(木版)으로 간행하였다. 이것이 곧 초간본인 기유본(己酉本) 우암유집(寓庵遺集)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奎6516)과 한국학중앙연구원(구한국정신문화연구원) 장서각(4-6337), 김영환(金榮煥)씨 등이 소장하고 있다. 민족문화추진회 영인 영인표점 한국문집총간 제33책(1989년 간행)에 수록된 우암유집(寓庵遺集)은 규장각 소장 기유본을 영인한 것이다.
그러다가 1934년에 이르러 후손 김문연(金文演)은 기유본의 소략함을 한탄하여 제가(諸家)의 가장(家藏)과 기타 문헌들에서 우암공과 관련된 기록들을 찾아 중간본을 엮었다.
이 중간본에는 서(書), 소차(疏箚), 계(啓)를 새로 넣고, 시(詩)와 명(銘), 논(論)을 추가하였으며, 부록으로 묘표음기(墓表陰記)와 신도비명(神道碑銘)을 덧붙였다. 또한 유사(遺事)도 증보하고, 연보(年譜)도 새로 붙였다. 당시 조선왕조실록이 영인되어 나와 있었으므로 연보를 편찬할 때는 실록의 관련 자료들을 많이 초록(抄錄)하였다.
김문연은 전 군수 김연하(金演夏)의 도움을 받아 1934년에 6권 3책의 활자본(活字本)을 간행하였다. 활자본인 이 중간본은 권1에 시 67수, 권2에 서(書) 1편, 소(疏) 3편, 계(啓) 25편, 차(箚) 10편, 권3에 서(序) 1편, 기(記) 1편, 명(銘) 3편, 교서 1편 논(論) 8편, 표(表) 3편, 책(策) 1편, 부록인 권4∼6에 유사와 연보 등을 수록하였다. 그리고 책의 권두(卷頭)에는 초간 때의 이복원(李福源) 서문을 두었고, 권말(卷末)에는 김문연(金文演)과 김주연(金冑演)의 중간발(重刊跋)을 실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중앙도서관(D3B-781) 등 국내외 주요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고, 약 20여 본이 후손가에 소장되어 있다.
댓글목록
김용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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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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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