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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공파자료17)명빈-6-보물1125호 불설대보부모은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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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5-06-16 11:24 조회1,443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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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보물   1125호
명   칭   불설대보부모은중경
  (佛說大報父母恩重經)
분   류   목판본류
수   량   1권 1첩
지정일   1992.04.20
소재지   서울 용산구 용산동 6가 국립중앙박물관
소유자   국유
관리자   국립중앙박물관



불설대보부모은중경은 줄여서 ‘부모은중경’, ‘은중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부모의 소중한 은혜에 대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얘기한 경전이다.

은중경은 구마라습이 번역한 것이며, 이 책은 세종 14년(1432)에 태종의 후궁인 명빈 김씨에 의해 간행된 것이다. 닥종이에 찍은 목판본으로 병풍처럼 펼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며, 접었을 때의 크기는 세로 33.5㎝, 가로 11.3㎝이다.

일반적인 은중경과 같이 부모의 10가지 소중한 은혜를 글과 그림으로 함께 나타내고 있으며, 뒤에는 불설부모은중태골경이 함께 들어있다.

이 책은 왕실에서 간행된 책인 만큼 글자의 새김이 정교하며, 기림사 비로자나불복장전적(보물 제959호)에 있는 것과 동일한 판본으로 여겨진다.

 

문화재명   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이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은 조선조 초기 왕실(王室)에서 간행된 책으로 부모의 은혜를 설한 불교의 효경(孝經)으로 널리 알려진 경전이다.

권말(卷末) 정암(定菴)의 발문(跋文)에 의하면 세종(世宗)14(1432)에 태종(太宗)의 후궁(後宮)인 명빈(明嬪) 김씨(金氏)의 발원(發願)으로 간행되고 도인(道人) 의호(義浩)가 각수(刻手)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책뒤에 부모은중태골경이 합철되어 있다. 이 판본은 왕실에서 간행된 책인 만큼 새김이 정교하고 보물 제959호로 지정된 윤극온(尹克溫)의 인출발문(印出跋文)이 붙은 기림사(祇林寺) 소장본(所藏本)과 동일한 판본이다.

 

 

 



 

댓글목록

김영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영윤
작성일

  세종의 후궁 명빈->태종의 후궁 명빈으로 바로잡은 자료를 대하니
지하에 영면해 계신 할머님께서도 노여움이 풀리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항용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항용
작성일

  감사합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