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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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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성일02-03-21 05:44 조회1,6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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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자동차 관리 (엔진부분 1)



자동차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면 색상과 모델일 수 있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자동차 엔진입니다. 자동차 바디(Body)부분을 닦고 광내고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자동차 엔진을 더욱 새심하게 살펴보고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 엔진부분은 자동차의



생명이고 다른 장소로 이동해가는데 필요한 힘을 내는 곳이며 자동차의 수명이 곧



엔진의 수명이기 때문입니다. 엔진을 철저하게 관리하면 55만km 주행가능하고 항상



신차처럼 느껴지므로 내차에 대한 애착과 내몸의 일부분으로 까지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가 자동차 엔진부분을 관리하는 방법은 다음에 말씀 올리기로 하고 오늘은



엔진부분 점검하는 방법을 올리겠습니다.



자동차 엔진을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물질로는 1. 연료, 2. 공기, 3. 전기 , 4. 엔진오일



5. 냉각수(물) 등 5가지이며 이 중에 어느 한가지라도 질이 불량하거나 부족하면 주행



성능이 떨어지고 초기 시동이 어려우며 엔진부조(찜바) 현상으로 차체진동이 심하게



되고 엔진의 이상마모가 발생하며 차량수명이 단축되고, 운전자의 피로감이 가중



됩니다. 우선 자동차 엔진 부분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시동을 걸기 전에 행해야 하는데



일상 점검이라 해서 원칙상 매일 시행해야 하겠지만 일상생활이 바쁜 현대인들로써는



불가능하므로 일주일이나 열흘 단위로 시행하는 것도 괜찮겠고 길어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필히 시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장거리 운행을 할 시에는 반드시 점검을 하고



떠나야 하겠습니다.



1. 연료 - 가격이 싼 저질 연료를 사용하게 되면 연로계통의 연로회로가 막히게 되고



엔진오일이 빨리 오염되게 되며 점화 플러그에 카본이 끼게 되어 엔진 부조 현상이



일어나 엔진 수명이 단축됩니다.



2. 공기 - 자동차 엔진에서 공기는 연료와 혼합하여 혼합가스가 되고 연료를 연소하는데



필요한 물질이 됩니다. 자동차 본넷을 열고 엔진룸을 살펴보면 엔진 위쪽으로 혹은 엔진



옆 쪽으로 검고 둥근 통, 아니면 검고 큰 사각형의 큰 통이 있을 겁니다. 그 곳을 열어보면



그 속에 쭈글쭈글한 종이로 된 부품이 있을 겁니다. 이것이 에어크리너(공기휠터)인데



이것을 빼내어 한달 주기로 에어건으로 불어서 불순물을 제거 청소 하여야 합니다.



심하게 오염되었다면 교환하여야 하고 말입니다.(가격 : 4000 정도)



3. 엔진오일 - 엔진 앞쪽 혹은 엔진 옆쪽으로 손가락으로 잡을 수 있도록 위쪽이 고리로



된 철사 꼬챙이 같은 것이 엔진 쪽으로 꽃혀 있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오일 레벨게이지 인데, 손가락으로 잡고 뽑아내어 깨끗한 걸레에 닦고 다시 있던



자리에 꽃아서 뽑아내 보면 엔진오일이 쇠 꼬챙이에 묻어나옵니다.



이때 엔진 오일이 묻은 부분을 살펴보면 게이지 하한선과 상한선 중 상한선이나 중간



정도에 있으면 정상이고 아래 하한선이나 그 아래로 오일이 묻어 있으면 엔진 어느



부분엔가 오일이 새고 있거나 오일이 엔진 내부로 스며들어 오일이 연소하는 상태가



되겠습니다. 이럴 경우 아무 카센타에 가서는 안되고 반드시 지정 서비스 센타나



1급 정비공장 아니면 카센터에 가실경우 자격과 기술을 갗춘 카센터에 가셔야 되겠



습니다. 자동차 엔진부분은 한번 손상이 되면 회복이 불가능하죠..



물론 새 부품으로 교환하면 되겠지만 자동차에서 제일고가부품이 엔진부품



아니겠습니까?



4. 전기 - 자동차에서 또 중요한 부분이 자동차 전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본 넷을 열어보면 자동차 밧데리가 있고 자동차 발전기가 있습니다.



(공장용어 : 제네레다, 학술용어 : 알터네이터) 우선 밧데리 윗면 투시경으로



녹색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붉은색이나 흰색일 경우 밧데리나 발전기를



교환해야 합니다. 그대로 방치하시면 하루 쯤 지나면 시동이 걸리지 않게



되지요 (밧데리 교환시기 : 7만 km, 발전기 교환시기 : 13만 km)



만약에 시동이 걸리지 않게되면 자동차 키를 2단까지 위치에 놓고



(계기판에 붉은 불이 켜지는 위치) 운전자는 승차하여 기어를 2단에 놓고



클러치를 밟은 상태에서 자동차 뒷부분에 한두 사람이 밀게 하여 앞으로



조금 굴러나간다 생각되었을때 클러치를 놓으면 시동이 걸리게 되지요,



이 때 클러치를 다시 빠르게 밟으면서 가속 페달을 밟고 기어를 중립위치로



빼야 합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시동이 꺼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5. 냉각수(물)- 엔진에서 또한 중요한 것이 물이 되겠습니다.



요즘은 사계절 부동액이라 해서 항상 부동액이 혼합된 냉각수를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엔진룸에는 라디에이터 (냉각수를 식혀주는 방열판) 위의 캡



(뚜껑)을 열거나, 아니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된 보조 물탱크를 확인하여



냉각수가 상한선에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시동이 걸린 후나 시동을



끈 바로 직전에는 절대로 라디에이터 뚜껑이나 보조 물탱크 뚜껑을 열어



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냉각수(물)을 엔진에 사용하는 목적을 보면 엔진에서



연료가 연소하면서 그 폭발하는 압력에 의해 실린더 통속의 피스톤이 상하로



움직이지요, 이것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아래 부분에 있는 크랭크축을 회전시켜



서 그 회전이 바퀴로 전달되어 자동차가 이동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때 피스톤이 실린더 통속에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속도가 보통 빠른 속도가



아닙니다. 시동을 걸어놓은 공회전 상태에서는 1분에 보통 750번 왕복하고



(1초에 12번 왕복), 고속 주행시에는 보통 1분에 3천번 왕복(1초에 50번 왕복)



하니 마찰열에 의해서 많은 열이 나지 않겠습니까? 이 엔진의 열을 식히기



위하여 피스톤이 움직이는 실린더 뒤쪽으로 냉각수가 들어가서 엔진을



식혀주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이만 올리고 다음 또 올리지요..



재원 올림.





▣ r -

▣ 김발용 - 실생활에 꼭 필요한 상식입니다.. 죽도 시장 물회는 여전히 맛있겠지요..

▣ 김발용 - 포항갈일 있으면 찿아뵙겠습니다...

▣ 좋은자료 - 김정중 拜上



▣ 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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