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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인사디리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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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03-23 01:04 조회1,8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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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까테 진조일 비가오네

황사는 또 왠일이고

나리구저가 바 꼭드란저이스이

옌날생가기 마이나고 이바 어런들도 생각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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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먼나?

머해먼노?

해멀꺼는 있따?

--------------------- (...........해멀꺼=반찬)

옌나레는 인사가 밤먼니껴 ? 아이가

굼는사라미 하도 만타보이......

삼시시때멍는거도 행보기제

요샌 마를락꼬 일부로 굼지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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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날

안동자가마 엿장사도있고

검둥고무신 때는 냄새도나고...

난저네서 막걸리 한사발(탁배기 한추바리) 하마 그게 요기아이랜나

훗자 보세 그마 그기 약소깅기라

(약속장소=장터,시간=대중업고,지킬확율= 50% 이하,볼일=앙꿋또업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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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안동김가 호메는 아무나 와도 대재

저지레마 아하마...

여게 와보이 어리둥절하네

화면도 바껬꼬

여저 들따더보이 훨썩 재민네

자주와가 커피한잔썩 하고각께

소관하고 훗자~보세

조은글 주신 님들 고마브이더

말논거 이해하소

낼은 반고일날!!

멋찐 봄나레 겅강하게 보내세이



---문맥상 반말 을 올렸으니 용서 하시길......







▣ 김영환 - 참 재밌네요.

▣ 김재원 - 전통 토속언어 감사 합니다

▣ 김재원 - 아련히 떠 오르는 추억속의 말들이라 한참 생각을 하면서 읽어 보아야 그뜻을 알수가 있겠습니다.

▣ 김재원 - 경상도 사투리(특히,경북지역 방언) 모두 모아 책을 펴 내봄이 어떨까요? 서울 말로 해설을 달아 가면서 말이지요.....

▣ 그래쓰마얼매나조을리껴시가이업서가 쪼매이 그르이더

▣ 김태서 - {^*^;}...

▣ 김은회 - 1995년도에 안동에 가서 알아듯지 못했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 김은회 - 지금은 많이 알겠심더.

▣ 김항용 - 너무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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