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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여름캠프 보고_01 (안동김씨 제1회 여름캠프-통산 안사연 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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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김윤식 작성일05-08-14 02:46 조회1,507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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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제4회 안동김씨 여름캠프 보고_01

대종회장님을 비롯한 문중 어르신들과 전국의 일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2005년도 제4회 여름캠프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올리며, 결과 보고를 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 충북 괴산 일대에 이어 충남 연기군(전서공파)과 홍성군(부사공파) 일대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참여 종친은 지난 해와 비슷한 추세였으나, 안사연 자체 행사로 실시되던 여름캠프를 처음으로 대종회 주관으로 치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큽니다. 특히 대종회장님과 사무총장님, 그리고 인천종친회와 대구종친회는 물론 전서공파, 부사공파, 안렴사공파의 전․현직 회장님을 비롯한 문중 어르신들께서 대거 참석, 명실상부한 문중 주요행사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불순한 일기를 무릅쓰고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격려해 주신 어르신들께 거듭 감사 말씀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연로하신 재은 부사공파 전 회장님께서는 1박 2일 동안 함께하시며 참가 가족들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며 감사 말씀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총괄기획을 담당한 상석 종친께서 연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답사지역을 치밀하게 점검하여 첫날 장대 같은 폭우에도 무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6월 12일 상석 종친을 비롯한 안사연 9명이 답사지역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한 행사개요 및 세부일정은 게시판의 <2005년 제5회 안동김씨 여름캠프 자료집(종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보고는 현지에서 듣고 본 내용을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시 : 2005년 8월 3일~8월 5일(2박 3일)

■장소 : 충남 연기, 홍성, 공주, 보령 일대

■답사 지역

◆8월 3일(수)
  전의면사무소 집결 → 연기군 학당골 전서공 묘역 → 점심식사 → 국촌리 연기대첩비 → 공산성 → 청양 칠갑산 까치내유원지 왕림회관(1박)

◆8월 4일(목)
  칠갑산 장곡사 → 홍성군 은하봉 부사공 설단 → 점심식사 → 대천해수욕장 갯마을펜션(2박)

◆8월 5일(금)
  보령시 호국사 → 점심식사 → 해산(귀가)

■참석자 : 무순, 존칭 생략, 괄호 안은 가족

◆대종회 및 현지 종친(30여 명)

 ◆대종회 - 대종회장(홍식), 부회장(영만 안렴사공파종회장), 부회장(춘교 인천종친회장), 부회장(실경 대구종친회장), 사무총장(관묵)

 ◆현지 종친 - 전서공파, 부사공파, 안렴사공파 일가분 합(合) 25명 내외

전서공파 - 근성(파종회장) 자제, 수회(도유사) 외 10여 명

부사공파 - 재은(전 파종회장), 재용(부사공파 종손) 2 명

안렴사공파 - 오창 일원 종친 10여 명


◆여름캠프 참가 가족 : 총 18가족 28명(괄호 안은 가족)

☆밀직사사공 - 진회
☆군사공 - 태우

☆군사공 - 태영

☆문온공 - 광도(태行 문온공 종손)

☆문온공 - 영환(부부동반)

☆문온공 - 윤만(회行)

☆문온공 - 윤식

☆도평의공 - 억(회行 : 대구종친회 총무)

☆도평의공 - 정중 2명(부인)

☆제학공 - 상석 3명(재行 1녀 1남 슬빈, 선응)

☆제학공 - 항용 4명(부인, 1녀 1남 예진, 용진)

☆제학공 - 운기(용行)

☆안렴사공 - 성회(전 대종회 부회장)

☆안렴사공 - 용주(부인)
☆안렴사공 - 용준(1남 필교)

☆안렴사공 - 용환(1녀 은영)

☆익원공 - 은회
☆익 원 공  -  완식


■답사 내용

▣8월 3일(수)
◆10:00시 전의면사무소 앞

08:50분 사무국장, 은회 종친, 윤식 등 3명의 종친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오창, 괴산 및 전의면 인근의 종친들께서 10:00시 정각 1차 집결지인 전의면사무소 앞에 속속 도착하였습니다. 어제부터 오락가락하는 빗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그나마 10:00시 전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었습니다. 며칠 전부터 행사기간 중 집중호우가 예보돼 먼 길 달려오실 종친들 안전이 걱정되었습니다.

10:00가 넘어가자 후드득후드득 빗줄기가 굵어집니다. 서둘러 참가가족들을 점검하고 10:40분 수회(전서공파 도유사) 종친을 선두로 전서공(휘 성목) 할아버지 묘역으로 향합니다. 대구종친회 종친들께서 일부 차량을 전의면사무소에 주차하고, 한 대로 합승했건만 차량 행렬이 대략 27~28대 가량의 대행렬입니다.

학당골로 향하는 도중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차창을 때리는 기세가 사나워집니다. 무엇보다 참가 가족들의 안전이 걱정스러웠지만, 선조님의 보살핌을 빌면서 선두차량을 따라 산길로 접어듭니다. 지리가 익숙지 못해 자세히 안내 드리지 못하는 점 혜량하시기 바랍니다. 다행히 거리가 짧아 10여 분 만인 10:50분경 전서공 묘역이 건너다보이는 길가에 무사히 도착, 차량들을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10:50분~11:50분 전서공 묘역
차량을 주차한 곳에서 전서공 묘역(충남 연기군 전의면 미곡리 학당골)까지는 대략 도보로 5분 거리입니다. 그 사이 약간 누그러진 빗줄기가 묘역으로 올라가는 도중 다시 굵어졌습니다. 우산 속으로 파고드는 빗줄기로 어깨와 등이 흠뻑 비에 젖습니다.

운주산 기슭의 전서공 묘역에는 맨 위쪽에 장령공(휘 구) 할아버지 단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장령공 할아버지 묘소는 개성 인근으로 추정되나 실전하여 전서공 묘소 위에 설단한 것입니다. 그 아래쪽이 전서공(휘 성목)과 검교공(휘 휴) 묘소입니다.

충렬공부터 검교공까지 계대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렬공 → 1子 판서공(휘 선) → 2子 충숙공(휘 승용) → 2子 장령공(휘 구) → 1子 전서공(휘 성목:전서공파 파조) → 子 검교공(휘 휴)

장령공 설단에 도착하자 빗줄기는 폭우로 변해 있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큰절을 올리지 못하고 약식 배례를 거행했습니다. 종친들 중에는 폭우에도 아랑공하지 않고 큰절을 올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높디높은 숭조사상에 머리가 절로 숙여집니다. 이어 문중사에 해박하신 영환 종친께서 장령공과 여말의 우리 문중에 대해 구수한 해설을 곁들이십니다.

▲장령공 설단
헌관 : 홍식(대종회장)

집례 : 항용

집사 : 윤만, 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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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교종친(인천회장)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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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종친(대구총무)경회종친(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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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타성문중)우측으로 돌아서면 묘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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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역입구의 분승해온 차량들(폭우로 인해 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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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교 종친(인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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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식 대종회장님(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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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터 실경종친(대구회장) 억종친(대구총무)  영화종친(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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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용종친(홈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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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종친(항용종친 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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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서공 묘역앞에서 포즈를 취하신 홍식 대종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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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이씨(항용종친婦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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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조씨(정중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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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례(항용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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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작(대종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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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식 대종회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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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공 행장및 약력 보고(영환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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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묵 종친(대종회 사무총장)-   대종회 살림살이에 늘 수고 많으시며

특히 금년 제1 회 안동김씨 여름캠프 행사에 많은 수고를 하신 분입니다

 

 

<사진 김정중 / 글 김윤식>

댓글목록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한 일가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또한 잘못된 부분은 바로잡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중 형님, 사진설명 부탁드립니다.
사진 수를 고려해 2차보고는 이어서 계속할 생각입니다.
비번 00 입니다.

김태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태서
작성일

  희생 봉사해 주시는 윤식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편히 앉아서 감상 만 하니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