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승경(함부림의 아버지),최복하에게 준 시-척약재 김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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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5-09-02 17:21 조회1,765회 댓글1건본문
寄崔卜河,咸承慶兩同年。雜言(기 최복하 함승경 양동년 잡언) 최.함 두 동년에게 준 잡언시
鏡浦臺寒松亭(경포대한송정)。경포대 한송정은
風更淸月更明(풍갱청월갱명)。바람은 맑고 달은 더욱 밝네
携手游相對飮(휴수유상대음)。손잡고 노닐며 서로 마주하며 술마시니
海棠花鷓鴣聲(해당화자고성)。해당화피고 자고새 소리 들리네
何時一蹇驢(하시일건려)。그어느날 나귀타고
吟嘯瞰滄溟(음소감창명)。시 읊으며 큰 포부 펼쳐보려나
久知功名富貴(구지공명부귀)。그러나 이미 난 알았네 , 부귀공명이
恰似浮雲輕(흡사부운경)。마치 뜬구름 같다는 것을...
同年=과거시험에 같이 합격한 사람
함승경과 최복하는 척약재와 같이 대과에 합격했음.
군사공(김칠양)의 손자인 김계로의 처부=함부림, 처조부는 함승경
김구용-김명리-김맹헌,김중서,김계우
김칠양-김돈-김계로(배위[=함부림의 따님)
함승경-함부림-녀=김계로
함부림(咸傅霖) 검교중추원학사(檢校中樞院學士) 승경(承慶)의 아들이다. 구신들을 탄핵하다가 왕의 미움을 받아 춘주지사(春州知事)로 좌천되었으나 다시 부름을 받아 형조정랑이 되었다. 개국공신 3등으로 개성소윤에 임명되었다. 충청도도관찰출척사·예문관제학·동북면도순문사·동북면도순문찰리사 겸 병마도절제사 겸 영흥부윤 등을 거쳐, 1404년(태종 4) 참지의정부사로서 대사헌에 올랐다. 다음해 다시 참지의정부사로서 명나라에 다녀왔다. 맡을 때마다 칭송을 받았다. 혐의로 탄핵을 받은 일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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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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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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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잘 읽었습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