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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족산과 자점이보 전설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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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5-09-16 15:52 조회1,4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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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홈에 있는 낙서공 할아버지와 백족산, 자점이보 전설과 관련한 자료입니다.

 

1)<자점보 관련 자료 소개>(2002. 3.4. 영환(문) 조사 자료 제공)

장호원은 남쪽으로 해발 402m 의 우뚝 솟은 백족산이 있고 이 백족산 남단을 휘돌아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는 청미천이 길게 흐르고 있다. 

 이 백족산 남단에 청미천 상류를 막아 만들어진 보가 자점보 인데 조선 인조 임금때 인조 반정의 공신으로 영의정까지 지내며 권세를 마음것 휘두르다 역적 사건이 발각되어 죽음을 당한 김자점이 쌓았다하여 자점보라 불리워지고 있는데 거기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백족산에는 금반형이라는 묘자리가 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금반형은 묘자리중에 으뜸으로 김자점이 젊었을때 눈독을 들이다가 임금의 총애로 득세하자 부친의 묘를 그곳에 썼다. 그런데 금반형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묘에서 내려 보이는 곳에 큰물이 있어야 되는데청미천만으로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커다란 인공호수를 만들고 거기에 사시사철 푸른 물이 고여 있게 하여 부친의 묘를 명실상부한 금반형의 명당으로 만들었다.

그 덕에 가뭄이 들때에도 근처 양민들이 보의 물을 몰래뽑아 써서 근처 일대가 흉년을 모르는 고장이 되었고 미질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이 되었고 그 덕분에 김자점은 권세를 누릴수 있었다 한다

 현재 남아 있는 보의 길이는 약5백미터 폭은 넓은 곳은 6미터 좁은 곳은 약 2미터 가량인데 자점보는 지금도 장호원일대의 중요한 농용수로 긴요하게 쓰여지고 있다.

이 전설로 보아 김자점공은 치수에도 많은 공이 있었음에도 역적으로 몰린 다음 이렇게 윤색되어 전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보며 아울러 김자점공의 새로운 자료 발굴에도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겠으며, 당쟁속에서 희생된 선조의 넋을  다시 한번 기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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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점보>(2002. 11. 윤만(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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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족산>(2002. 11. 윤만(문) 제공)

 

  * 백족산과 자점의 보  (2004. 1. 14. 윤만(문) 제공)

 

  장호원은 남쪽으로 해발402m 의 우뚝 솟은 백족산이 있고 이 백족산 남단을 휘돌아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는 청미천이 길게 흐르고 있다.

  이 백족산 남단에 청미천 상류를 막아 만들어진 보가 자점보 인데 조선 인조 임금때 인조 반정의 공신으로 영의정까지 지내며 권세를 마음것 휘두르다 역적 사건이 발각되어 죽음을 당한 김자점이 쌓았다하여 자점보라 불리워지고 있는데 거기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백족산에는 금반형이라는 묘자리가 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금반형은 묘자리중에 으뜸으로 김자점이 젊었을때 눈독을 드리다가 임금의 총애로 득세하자 부친의 묘를 그곳에 썼다. 그런데 금반형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묘에서 내려 보이는 곳에 큰물이 있어야 되는 청미천만으로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커다란 인공호수를 만들고 거기에 사시사철 푸른 물이 고여 있게 하여 부친의 묘를 명실상부한 금반형의 명당으로 만들었다.

  그 덕에 가뭄이 들때에도 근처 양민들이 보의 물을 몰래뽑아 써서 근처 일때가 흉년을 모르는 고장이 되었고 미질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이 되었고 그 덕분에 김자점은 권세를 누릴수 있었다 한다. 현재 남아 있는 보의 길이는 약5백미터 폭은 넓은 곳은 6미터 좁은 곳은 약 2미터 가량인데 자점보는 지금도 장호원일대의 중요한 농용수로 긴요하게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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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원-충주 우회도로, 다리 위가 백족산이고 아래가 자점의 보다>

 

<자점의 보 현지 탐방기> (2004. 9. 23. 발용(군) 제공)

족산은 장호원읍 남서쪽에 우뚝 솟은 해발 402m의 산으로 백개의 발이 달린 커다란 지네가 이 산에 살았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어 ‘백족산’으로 불리워지기도 한다.

  백족산의 서북면은 경사가 완만한 반면,  남동면은 가파른 급경사를 이루어 산줄기가 맺힌 그 밑을  경기도와 충청도의 경계를 이루는 청미천이 감돌아 흐르고 있다.

  이 백족산 기슭에 청미천을 막아 쌓은 보(洑)가 있으니,  인조반정의 공신 김자점이 쌓았다고 하여 ‘자점보’  또는  ‘자재미보’ 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여러 가지 유래가 전해온다.


<유래 1>

  족산 산중에는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다고 한다.  이 명당자리에 묘를 쓰면 그 자손이 크게 번성하여 대대손손 부귀영화를 누리게 되낟고 하여 누구나 탐내는 자리였다.

  김자점이 이 명당자리를 눈여겨 보아두었다가,  인조반정(仁祖反政)에 가담하여 정사공신(靖社功臣) 1등으로 권세를 잡게 되자 부친의 묘를 이곳에 썼다.  그러나,  풍수설에 이르기를 비룡(飛龍)은 물이 있어야 마음껏 조화를 부릴 수 있으니,  비룡상천형에는 반드시 그 앞에 큰 물이 있어야 하는데 청미천만으로는 물의 세력이 부족한 것이 한가지 흠이었다.

  김자점은 수 많은 인부들을 동원하여 청미천을 가로질러 석축을 쌓아 사시사철 푸른 물이 고여있는 인공호수를 만듦으로써,  부친의 묘를 명실상부한 비룡상천의 명혈(名穴)이 되도록 하였다.

 그 후 가뭄이 들면,  인근지역의 농부들이 자점보의 물을 몰래 뽑아 썼던 탓에 지금의 장호원읍 오남리(梧南里) 일대는 가뭄을 모르는 옥토가 되었다고한다.

   비룡상천의 명당을 차지하게 된 김자점은  공신으로 득세하고 그의 손자를 효명옹주(孝明翁主)와 결혼시켜 왕실의 외척으로 부원군이 되었으며,  마침내는 최고의 관직인 영의정에까지 오를 수 있었는데 이 것 또한 부친의 묘자리를 잘 쓴 덕분이라고 그 당시의 사람들은 믿었을 것이다.

   김자점이 역모죄로 몰려 죽은 후 백족산에 있는 그 부친의 묘를 파헤쳤더니 장례를 지낼 때 엎어서 묻었던 시체가 거의 용의 모습으로 화하여 자점보 쪽을 향해 굴을 뚫고 전진해 가던 중이었더라고 한다.  결국 형리들이 용의 목을 잘랐는데 지금도 백족산 기슭에 있는 이 비룡상천의 명당자리에는 그때 용이 뚫은 굴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며,  바람이 몹시 부는 날도 이곳만은 바람기가 조금도 없이 잔잔하다고 한다.

  자점보는 지금도 그 형태의 많은 부분이 손상되지 않은 채 남아 있어, 오남리 벌판에 물을 대는 중요한 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래 2>

 백족산에는 금반형이라는 묘자리가 있는데 풍수지리적으로 금반형은 묘자리중에 으뜸으로 김자점이 젊었을 때부터 보아두었는데  인조반정으로 득세하자  부친의 묘를 그곳에 썼다.

그런데 금반형의 부족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묘에서 내려 보이는 곳에 큰 물이 있어야 한다.  청미천의 물만으로는 부족하여 많은 사람들을 동원하여 커다란 인공호수를 만들고 거기에 사시사철 푸른 물이 고여 있게 하여 부친의 묘를 명실상부한 금반형의 명당으로 만들었다.

그 덕에 가뭄이 들때에도 근처 양민들이 보의 물을 뽑아 써서 근처 일대는 흉년을 모르는 고장이 되었고 미질이 좋아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이 되었고 그 덕분에 김자점은 권세를 누릴 수 있었다 한다

현재 남아 있는 보의 길이는 약5백미터 폭은 넓은 곳은 6미터 좁은 곳은 약 2미터 가량인데 자점보는 지금도 장호원일대의 중요한 농업 용수로 긴요하게 쓰여지고 있다.

 

위의 두가지 유래로 보면 낙서공께서 역모로 돌아가신 후 집권세력에 의하여 전설이 만들어진 느낌이 듭니다(이미 오래전부터 역모를 계획하고 있던 것처럼...)
자점보(일명; 자재미보)는  낙서공께서 치수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것이 분명하며 지금까지도 장호원일대의 중요한 농업용수의 수원지라는 것엔 변함이 없습니다.

2004년 9월의 자점보는 2년전 윤만종친께서 방문했을 때에 비하여 형태상의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 세월이 흐르면 더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며 자점보가 자연 소멸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하지면 당시의 낙서공께서 자점보를 축조하실 때의 애민 정신은 길이길이 남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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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자점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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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의 자점보 모습(윤만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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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점보를 배경으로..(좌로부터  용주. 항용. 윤만. 주회. 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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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족산을 배경으로...(좌로부터 발용. 윤만. 주회. 용주. 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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