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언(金世彦) 묘갈 및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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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작성일05-10-25 22:49 조회1,750회 댓글2건본문
김세언(金世彦) 묘갈
소 재 지 : 경기도 철원군 동송읍(東松邑) 양지리(陽地里) 山(漁隱洞 松眞)
건립연대 : 1704년(숙종 30)
찬 : 신완(申)琓
서 : 김구(金構)
추기 : 김집(金潗)
비규모(碑規模): 총고 229cm, 비고 147cm, 폭 58cm, 후 26cm
서자경(書字徑): 전자(篆字) 9.5cm, 음기(陰記)2.0cm,
재질(材質) : 개석(蓋石) 화강암, 비신(碑身) 화강암, 대석(臺石) 화강암
김세언 묘갈은 관우리에서 이길리로 가는 464번 국도에서 토교저수지(土橋貯水池)로 좌회전 후 제방의 좌측 길로 가면 저수지 중간 부분 가건물을 못가 좌측산에 있다.
1704년 건립된 이 비는 비좌 개석(碑座蓋石)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며, 개석은 팔각지붕이고, 대석은 당초문(唐草紋)과 운문(雲紋)ㆍ복연(覆蓮)이 있는데 장방형 대석 위에 세워져 있다.
비의 마멸 상태는 양호하며, 묘소는 증정부인 진주강씨(晋州姜氏)와 합장. 상석ㆍ족석ㆍ향로석ㆍ혼유석ㆍ계체석ㆍ동자석ㆍ망주석이 있다.
김세언(1630~16580은 조선 중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백(聖伯), 어영대장(禦營大將) 응해(應海)의 손자. 증호조참판 극연(克鍊)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증정부인 청송심씨(靑松沈氏)이다.
천품이 지극히 효성스러워 부모님을 받들어 모실적에 좌우에서 모시면서 수고로움을 대신하여 조금도 낯빛을 어김이 없었으므로 향당에서 그 효성을 칭송하였으나 불행하게도 단명하였다.. 통덕랑(通德郞)이나 호조참판(戶曹參判)에 추증되었다.
通德郞 贈嘉善大夫戶曹參判金公墓碣銘
大匡輔國崇祿大夫議政府右議政兼領 經筵事監春秋館事平川君申琓 撰
崇政大夫行吏曹判書兼知 經筵事 世子左賓客 金構 書
(後略)
통덕랑(通德郞) 증가선대부(贈嘉善大夫) 호조참판(戶曹參判) 김공(金公) 묘갈명(墓碣銘)
대광보국숭록대부(大匡輔國崇祿大夫) 의정부우의정(議政府右議政) 겸영경연사(兼領經筵事) 감춘추감사(監春秋館事) 평천군(平川君) 신완(申琓)이 글을 짓고,
숭정대부(崇政大夫) 행이조판서(行吏曹判書) 겸지경연사(兼知經筵事) 세자좌빈객(世子左賓客) 김구(金構)가 글씨를 쓰다.
(후략)
<참고자료 : 철원금석문대관 2004>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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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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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이어지는 부사공파 관련 묘비탁본 발표에 감사합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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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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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비신이 아주 깨끗하군요. 탁본이 잘 나왔습니다.
빗돌이 좋은 모양압니다.
부사공자료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