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종약소역사-1(종회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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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5-11-02 18:46 조회1,625회 댓글11건본문
昭和九年 五月二十日 午前十一時에 京城府 崇仁洞一五一番地 安東金氏大同宗約所 廳舍에셔 集合하야 忠烈公先祖七百二十三週年記念祭을 擧行하다.
獻官은 行尊年高인 人으로 選定키로 一致可決하다.
初獻은 漢東氏, 亞獻은 榮璿氏, 終獻은 若浩氏로 하고 執禮은 在璿, 大祝은 尙默, 陳設은 周演, 奉香은 泰亨, 奉爐은 在豊, 奉爵은 在漢, 尊爵은 在鳳, 司樽은 鍾奎 諸氏요 在雄은 忠烈公先祖略史를 朗讀한後 飮福禮을 行하고 宗會를 開催하니 出席員은 左와 如함.
淸州在雄, 漆谷尙默, 新溪榮濬, 龍仁在璿, 天安周演, 松禾在漢, 京城容默, 漆谷喆會, 益山在豊, 天安若浩, 益山良默, 京城在鳳,, 江華兢敎.秉泰, 驪州泰亨, 京城尙默, 春川漢東, 京城文演.城津.榮璿.景默, 橫城榮雲, 開豊義源, 坡州泰瑞, 連川?, 始興學奎, 京城在鎬, 金浦在演, 京城在聲, 始興讚源 諸氏러라.
一, 右와如히 点名하고 臨時 座長은 尙默氏로 選定하고 會務를 處理하다. 臨時 書記는 泰亨氏가 規則을 朗讀한後 規則을 增剛하야 制定하기로 하다.
一, 任員 選擧의 方法은 銓衡委員 文演氏, 榮璿氏, 漆谷尙默氏, 榮璿氏, 周演氏, 在雄氏로 定하고 文演氏, 相範氏, 尙默氏, 容默氏, 思元氏를 銓衡한바 尙默氏가 約長, 思元氏가 副約長, 財務에 容默氏, 編輯에 文演氏, 監査에 相範氏, 胄演氏, 榮德氏, 元祐氏, 周演氏, 庶務에 漆谷尙默氏,, 在雄氏로 定하다. 各派宗 理事는 在鄕하야 其派 事情을 詳悉하고 德望과 判斷力이 有한 者를 選定키로함. 本所 經常費 豫算은 事務室에 一個月 經常費는 約十五円으로 定하고 (燈火料 新聞代 紙筆墨代 掃除費 汲水料 地方宗人一宿泊料 通信費) 庶務와 其他 常務員의 宿泊料은 一日三十錢으로 하고 臨時手當은 四十錢으로 定함. 創立費 判出方法은 各派 門中이나 個人에 誠捐으로 함.
一, 大同譜事 審議件은 前 譜事 主務人 榮珌氏에게 交涉하야 事實을 調査키로 하고 委員을 選定하니 城津榮璿氏, 天安若浩氏, 淸州在雄氏로 定하다.
一, 宗約 規則과 總會錄을 修整 刊行하야 鄕宗約長과 任員에게 發送키로 하다.
一, 宗約所 事務室은 財務 容默氏가 自己 家屋中 二階六間을 宗約所 建築時까지 使用함을 許하고 修理費는 本所에셔 擔當함.
一, 六月九日에 臨時總會을 開催하고 總會時 未盡함을 決定하고 副約長 思元氏은 辭免을 밧기로 可決되며 前參判 金恒默氏로 宗約長을 推戴하고 金尙默氏는 副約長이 되여 執務케 됨을 合意的 一致 可決하다.
一, 大同譜事 調査委員은 榮珌氏을 招待하야 譜所 停止에 對한 事由와 將來 如何히 하자는 主議을 問한즉 ?氏의 答辯은 나는 病老로 不敢當務인즉 宗約所에셔 引繼 完了하기만 밋노라 하고 諸般 譜所 物品을 本所로 移轉하겟다고 하기로 本所는 ??가 吾宗中 之事이라 如何間 問題되는 大同譜을 完了치 안니하면 吾宗의 羞恥라 不得不 善後策을 講究하자는 協議에 大同譜 完成委員은 各派로 選定하야 計日 成事키로 하고 決議案을 作成하야 宗約長과 前 大同譜 總務와 完成委員 三方에 保管하다. 譜事는 陰五月????行에 着手하고 修單 納付 期日은 陰八月十五日로 名損金 納付期日은 陰十月十五日로 譜冊出版 分秩은 乙亥正月末日까지로 完定하고 實行할 計劃案을 作成하얏스니 僉宗은 期日을 經過치 말고 修單하시와 同車一轍의 誠力을 合하야 半送에 停役된 大譜을 完了하고 忠烈公陵所 營建事業을 修成하여야 吾宗의 義務라고 宗約長은 懇曲한 辭意로 座中에 告하엿고 宗約事業 計劃은 四個年度라야 目的을 達할터인즉 急速히 될슈 업슴으로 今年에는 宗族에 現勢 調査와 花樹錄 編輯 刊行과 鄕宗約을 組織할거이요 明年度에는 大同譜刊行 分秩과 宗中所有 財産 整理와 先塋祠宇 永久保存을 實行하고 三年度에는 大同宗約所 建築과 金氏宗報 刊行이요 第四年度에는 産業機關 設置와 英才養成 後援 事業을 하려하는 宣告을 하엿다.
昭和九年 六月 日
安 東 金 氏 大 同 宗 約 總 會
댓글목록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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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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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이 종회록은 지난 9월24일 삶의흔적전에서 본인 및 안사연회원들이 참여하여 구입한 1930년대 [安東 金氏 大宗約所] 및 [忠烈公先祖陵所營建事務所]에서 발송하고 수령했던 여러 형식의 문서 100여종으로 대종회가 발족하기 이전의 문서들 중에서 無知하지만 판독 가능한 것부터 그 대략을 틈나는대로 하나 하나 옮겨 보겠습니다. 안동김씨 대종회를 태동시키위하여 애쓰셨던 그 시대의 주인공들은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우리 후손들은 그 활약상을 헤아려 앞날에 우리 金門의 발전에 교훈이 되는 자료로 보아주시고 더 욕심을 부린다면 이 문서를 영인또는 사본하여 같이 공유하고 대종회에 길이 보전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김은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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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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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귀중한 대종회 역사를 보게되었습니다..
태영 氏의 숭조정신에 감복합니다.
김발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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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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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훼손으로 인한 판독의 어려움이 많은 문서입니다. 이렇듯 옮겨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 문중의 역사가 고스란이 새겨 있습니다.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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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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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놀랍고 감탄스러운 우리의 역사자료!!!!!!
드디어 연재가 시작되었다니 그저 고생하시는 태영님께 감사의 말씀만 전해 드릴 뿐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궁금했던 현 대종회 이전의 역사가 서서히 밝혀지고 있습니다. 마치 오래 전의 분묘 속에서 나오는 보물의 유물들같이 보입니다.
님의 한 자 한 자의 글이 우리의 중요한 역사로 적혀지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싣는 글과 관련한 사진이 동시에 게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려 주시는 자료는 우선 본 홈에 한 주제 단위로 묶어 대종회 소개란에 별도의 항을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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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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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찾지못한 고조선의 역사를 찾아낸 대 기록입니다.
필사된 글을 옮기시느라 머리와 손에 쥐가 나셨겠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작업을 하셨습니다.
그 정성과 열성에 감복합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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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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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前 참판 金恒默氏로 宗約長을 推戴하고 ...... 흥미롭고 놀라운 기록들이 세상에 빛을 보는 순간입니다
태영아재의 탐구심에 감탄 하오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김태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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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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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드디어 보따리를 푸시는군요
대종회 역사를 다시 써야 하겠어요
따사롭고 쾌적한 이 가을
즐거운 하루 되세요
김주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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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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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30년대 안김의 역사가 되살아 나고 있네요. 함자로만 익숙했던 분들의 실제 기록을 보게 됩니다. 연재가 마무리되면 일단 안김 대종회의 역사를 한 40년은 앞당겨야 겠네요.
김영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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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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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先人들의 宗務 기록등 吾金의 귀한 사료 소개 감사합니다
위 본문2행의 "충렬공 선조 1백2십3주년 기념제을 거행하다" 중 123주년은
제 소견으론 충렬공 탄신723주년이 아닌가 합니다(1935-723=1212년 七자를一자로 오타?)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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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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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노고에 어찌 답례를 올려야 할지...
숭고한 뜻 대종회 역사와 함께 길이 빛날 것입니다.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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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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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영윤대부님 예리한 지적 감사드립니다. 원본을 보니 723주년이 맞습니다. 즉시 수정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