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릉(고종황제와 명성황후의 합장릉)
페이지 정보
김영환 작성일02-04-15 18:48 조회1,847회 댓글0건본문
서울에서 춘천으로 가는 46번 국도를 40여분 달리면 남양주시 금곡이 나옵니다.
여기에 고종황제와 명성황후 민씨를 모신 홍릉과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 민씨, 계비 순정효황후 윤씨를 모신 유릉이 있어 홍유릉이라 합니다.
악랄하기 그지 없는 왜놈들은 고종이 돌아가시자 고종은 태황제이었으므로
황릉을 쓰는데 반대하게 됩니다.
이때 조정에서 내놓은 묘안이 우선 황릉으로 조성된 명성황후릉인 홍릉을 금곡으로 먼저 옮기고
여기에 고종을 합장하여 명실공히 황릉이 되게 한 것입니다.
이는 순종황제가 돌아가셨을 때도 또한 그랬습니다.
그래서 현재 어린이대공원근처에 있는 황후릉인 유릉을 금곡으로 옮기고 순종황제를
합장하는 형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이대공원근처가 지금도 능동이라고 하는데 여기에 순종황제의 첫 황후인
순명효황후 민씨가 모셔저 있는 유릉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민씨라... 남연군+민씨--대원군+민씨--고종+민씨--순종+민씨
4대가 민씨이군요.
참으로 가슴아픈 역사이기도 한 곳이니 한번 답사하여 보심이 어떨까요?
남양주는 제가 태어나 유년시절과 소년시절을 보낸 곳이며, 지금도 할아버님 묘소가
마석에 있습니다.
적지만 남양주에 관한 자료가 필요하신 분 연락주시면 제가 보관하고 있는 자료제공하겠습니다.
영환.
▣ 김주회 -
▣ 김태환 -
▣ 김태서 -
▣ 김정중 -
▣ 김발용 -
▣ 김항용 -
▣ 김영윤 -
▣ 김은회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