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공 김소(金素) 선조님 신발견 서찰 번역문(5)-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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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01-21 13:43 조회1,411회 댓글0건본문
5. 金素 신발견 書札 (5)
가. 발견일 : 2005. 8. 29.
나. 발견자 : 김항용
다. 최초 매입일 : 1990년경
라. 최초 매입자 : 충북 충주 고서점
마. 2차 매입자 : 1991년 경 대구 고려원
바. 원 소장자 : 미상(필자의 사촌 형인 縠, 時晦의 子. 時亮의 子들로 추정 중)
사. 현소장처 : 김항용(상기 김소의 13대손). 2005. 11. 19. 30만원 매입 소장.
아. 작성일시 : 1648년(戊子. 47세. 충청도관찰사 시절) 윤월(3월) 24일
자. 해독자 : 김익수 (2005. 9. 25)
차. 번역, 편집자 : 김익수, 김항용 (2005. 12. 31)
數日內未委 兄個況如何 一味懸之 前來丸藥 萬分催劑料多種
作末不易. 今時劑上 想兄重病之中待之甚 無還切未安
下索三材 所儲不敷 傾儲送呈 蒼朮 五味子各五兩
赤茯苓四兩五戔 與丸藥 同封一笥送上 考納如何. 餘萬不一
伏惟 兄照 謹候上狀.
戊子閏月念四 弟 素頓
주: 一味...오로지
萬分... 극히 소량, 대단히 적음
며칠사이 별고 없으시고 형의 요즘 상황은 어떠신지요. 오로지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전에 보내온 환약(丸藥)은 조금만으로 여러 종류를 배합하게 하였는데 분말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조제하여 올린 것은 형이 중한 병에 들어 매우 기다렸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돌려드리지 못하여 매우 미안합니다.
찾으시는 3가지 약재는 저축한 것이 풍족하지 않아 바닥난 재고를 보내드립니다. 창출, 오미자 각 5냥, 적복령 4냥 5전과 환약을 동봉하여 한바구니 보내 올리오니 점검하여 받으심이 어떻겠습니까.
나머지 모든 것은 일일이 적지 못합니다.
삼가 형이 살펴보소서. 안부글월 올립니다.
무자년(1648) 윤달(3월) 24일
제 素 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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