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멋 용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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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02-05 23:30 조회1,989회 댓글4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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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중에 가 보게 될 용두암.
이곳에는 김영수 선조님의 시문이 있다. 방선문의 환선대에 이어 이곳에는 자신이 쓰신 시를 3째 아드님이신 휘 樂元(초명은 樂圓)께서 書하신 시문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익수아저씨 담)
오늘(2. 5일) 오후 익수아저씨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오라동의 방선문을 미리 답사하시고 환선대의 탁본 가능여부를 살펴 보시고 오셨다고 한다.
그런데 아뿔싸! 이곳 바위 위에서 그만 넘어져 허리를 다치셨다고 한다. 걱정이다. 부디 빨리 쾌차하시길 빈다.
댓글목록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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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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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걱정이 앞섭니다. 다치신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요?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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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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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통제사공( 영수)은 슬하에 6남을 두셨습니다. 첫째 낙풍(樂豊)은 함양부사를 역임, 2째 낙신(樂信)은 조졸,
세째 낙원(樂元), 네째 낙추(樂秋), 5째 낙의(樂義)는 기록이 없고
6째(막내)낙중(樂重)은 대사성 사눌(師訥)을 역임하였다고 파보에 기록이 되어있으나 대사성 사눌은 무슨직인지 알지 못하겠습니다.
김영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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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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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국역일성록 정조 04년 경자(1780) 4월 12일(경신) 박사눌(朴師訥)을 대사성으로 삼았다.
위 기록으로 미루어 師訥은 人名이 아닌가 생각하며 박사눌과의 관계를 찾아보았으나 찾지 못했습니다만 연대로 보아 관련성은 있을듯 합니다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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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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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제가 착각하여 파보를 읽었습니다. 대부님 말씀대로 대사성 박사눌(반남인)은 낙중의 장인이 되는군요
그러니까 통제사공과는 사돈간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