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게시판

야음 (夜吟)김득신(金得臣)

페이지 정보

김은회 작성일06-03-28 10:50 조회1,527회 댓글0건

본문

 

야음(夜吟)-김득신(金得臣)

 


밤에 읊다-김득신(金得臣)

 

 


露滴寒空月正西(로적한공월정서) : 찬 하늘 이슬 지고, 달은 서편 이윽한데

 


欲成佳句意都迷(욕성가구의도미) : 좋은 시구를 지으려도, 마음은 온통 어지럽다

 


秋宵難作還家夢(추소난작환가몽) : 가을 밤 고향집으로 가는 꿈도 꾸기 어려운데

 


窓外鵂鶹樹樹啼(창외휴류수수제) : 창밖에선 올빼미가 나무마다 울고 있구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