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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 -06 (金寧默김영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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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2-04-24 03:02 조회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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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독립운동 -06 (金寧默김영묵)







▣ 안동김씨 대종회보 제69호 (2000년 7월)



⊙ 金寧默 선생 추모제 봉행

---대전 안동김씨 친목회장 達應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소재 나지막한 야산 중턱에 자리잡은 김영묵 선생의 추모비에는 마침 6월 현충일의 녹음이 신선함을 더하는 가운데 더위를 느낄 햇살이 내려 쪼이는 오전 10시에 선생의 추모제가 봉행되고 있다.



이 추모제는 1988년 현충일에 대전 안동김씨종친회에서 주최하고 선생의 제자들로 구성된 心傳會에서 후원하여 유자녀들이 제수를 마련, 매년 현충일에 봉행되어 오고 있는 것이다.



추모제는 대전 안동김씨 종친회 고문이신 泰榮 현종이 초헌을, 아헌에는 대전지역 안동김씨 친목회장 達應 현종, 종헌에는 종친회 총무 洙欽 현종이, 집례는 泰殷 종친이 하였다.







선생의 휘는 榮默 자는 文邵(문소) 호는 鶴南이시니 안동김씨 상락군 휘方慶의 23세손이다.



고종 壬寅 6월 3일 출생, 丙午 4월 9일 65세로서 별세, 계족산성 남록 해좌에 영면하여 계시다.







선생은 어려서부터 聰明好學하여 易經書畵에 능통하여 王考 성천부사공의 門生이며 영남 사람에 고명한 才士이시다.



시류의 이변을 생각하시고 선생은 대구농림재학중 고종황제 국상에 의분을 느껴 안동과 영양을 중심으로 경상 강호사림에 항일사상과 독립투쟁을 지휘하시다가 강약부득하여 임정 행로에 왜헌에 체포되어 3년 옥고후



금강산에 가서 수도하며 전국 사림을 통하여 조국은 왜왕신민이 아니라 지금은 無國, 無王, 無姓하나 천지간에 자연의 원리와 주권을 고취시키니 고인을 자연처사라며 대중이 흠모하니 왜경이 다시 체포하여 옥중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후 공주 계룡산 밑으로 이주하여 기서 사림에 시문과 지리인도에 대하여 양서를 기술하고 후신을 훈도하다가 丙午년에 타계하셨다.



타계하신후 20여년 후에 몇분 안 남은 제자들이 뜻을 모아 문하생 해주후인 최성흠이 비문을, 같은 문하생 경주후인 김학윤이 글씨를 써서 대한민국 76년 8월에 고인의 유택은 고산에 위치하고 있는 관계로 부득이 편의를 도모하여 고인의 배위묘역에 건립하다







안타까운 것은 애국열사로 등록되지 못한 것은 고인의 遺志도 있었지만 3년상을 치른 이듬해에 화재로 증빙서가 모두 소실되었기 때문에 유자녀들은 안타까워 할 따름이다.



이 글을 끝맺으면서 선생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빈다.



선생의 자 在權씨의 연락처는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산41-1

전화 042-624-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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