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의 유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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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04-27 02:09 조회1,604회 댓글0건본문
술꾼의 유형#1
▶ 환해서 찾기 쉽잖소.
밤중에 잔뜩 술에 취한 어떤 사람이 광장에 엎드려 열심히 뭔가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다가가 물었다.
“거기서 뭘 하고 있습니까?”
“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는데요.”
“어디쯤에서 잃어버렸는데요?”
“저 건너 수풀 속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아니, 그런데 왜 이곳에서 찾고 있는 거요?”
“여기가 환해서 찾기가 더 쉽잖소?”
▶ 주정뱅이 1 : 내 아내는 천사야.
주정뱅이 2 : 자넨 정말 좋겠군. 내 아내는 아직 살아있단 말이야.
▶ 얼마나 마셨길래 …
술에 취한 두 사람이 버스를 탔는데 내리는 문 옆에 해군생도가 서 있었다.
술취한 한 사람이 그 해군생도를 버스 차장으로 생각하고 차비를 내려고 하였다.
“어이, 차장. 딸꾹! 두 사람 차비가 얼마지? 딸꾹!”
그러자 그 생도가
“아저씨, 저는 차장이 아니라 해군생도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뭐? 해군이라고? 이보게, 친구! 우리 이제 큰일났구먼.
우린 지금 버스를 탄 게 아니구, 군함을 타고 있다구!”
▶ 맹독에 위스키뿐.
아마존 정글로 단독 탐험을 떠나게 된 남자가 의사에게 물었다.
“만약 이름도 모르는 독사에게 물리면 어떻게 합니까?”
“위스키병을 꺼내야 합니다.”
“상처에 바릅니까?”
“아뇨. 단숨에 들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독이 가시게 되나요?”
“천만에 좀 더 즐거운 기분으로 죽게 되는 거죠.”
▶ 술취한 아버지와 아들
부산을 찾은 어느 관광객이 술집에서 만취한 두 남자 옆에 앉게 됐다.
“나는 광한리다.”
“그래? 이 친구 이상한데. 나도 광한리다.”
“나는 저쪽 14번지에 사는데 당신 집은 어디야?”
“점점 웃기는 친구로군. 나도 저쪽 14번지에 집이 있지.”
“그래? 그럼 오늘 밤 함께 가면 되겠군.”
두 남자가 나간 뒤 이런 얘기를 듣고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 관광객에게 바텐더가 설명했다.
“그 두사람은 부자지간인데 술취한 날은 꼭 저렇게 끝난답니다.”
▶ 아직 끝난 게 아냐!
술이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가 집에 돌아가는 도중 불량배들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돈을 뺏으려 달려드는 깡패들에게 옛날 실력을 총동원해서 맹렬히 반격을 했지만 역부족으로 결국 호주머니를 털리게 됐다.
불량배들은 이토록 반항을 하는 걸 보면 분명히 거액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열심히 주머니를 뒤졌지만 돈은
겨우 3천원밖에 안 나왔다. 하도 기가 막혀 불량배가 물었다.
“아저씨, 겨우 3천원을 가지고 왜 그렇게 저항을 했어요?”
“아, 난 자네들이 내 양말에 숨겨놓은 10만원을 뺏으려는 줄 알았지.”
▶ 술꾼의 잔꾀
출장을 가서 호텔에 투숙한 봉수가 잠자기 전에 술을 한 잔 하려고 근처 주점으로 갔다.
술집에 막 들어선 봉수는 주인과 손님의 대화를 듣게 됐다.
“저 위스키 한 병에 얼마요?”
“한 병엔 1만5천원이고, 두 병 사시면 2만5천원이지요.”
“그래요? 한 병만 주시오”
손님이 술값을 치르고 나가자 봉수는 얼른 문쪽으로 가서 다시 들어오는 체하며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방금 나간 손님이 부탁해서 왔는데 술을 두 병 사겠답니다. 여기 1만원이요.”
(술에 대한 상식은 아래의 "신지식인 코너"방에 있습니다)
* 끝까지 읽으신 당신은 알콜중독자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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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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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우스개]
.
외과 전문의 네 명이 휴식시간에 둘러앉아 어떤 수술 대상자가
가장 편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는 회계사를 들었다.
"내 생각엔 회계사를 수술하는 것이 가장 쉬울 것 같아.
이 사람들 몸을 째보면 온통 숫자로 가득 찼을 테니 말이야."
두 번째 의사가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수술하는 데는 사서가 가장 편할 것 같아.
열어보면 신체 내부가 모두 알파벳 순서대로 반듯하게 정돈되어 있을 테니까."
세 번째 의사가 끼여들었다.
"난 엔지니어가 제일 좋을 것 같아.
그 사람들은 수술한 일부 기관을 마무리하지 않고 끝내더라도 이해해 줄테니까 말일세."
가장 경험이 많은 네 번째 의사가 입을 열었다.
"난 역시 변호사가 수술하기에 제일 편할 것 같아.
변호사들이야 냉혹하니 심장도 없을 것이고 줏대가 없으니 등뼈도 없을 것이며 또 밸이 없으니 창자도 없을 테니 말야.
그리고 머리와 엉덩이가 별차이 없어 마음대로 바꿔놓을 수도 있으니 얼마나 편하겠나?"
▣ 김주회 -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길...
▣ 김창우 - 퍼다가 옮겨 놓을곳이 있군요?
▣ 은회 - 오늘 스트레스가 확............
▣ 은회 - 풀려 뻔졋네...
▣ 김발용 - 내일은 휴무라 한잔해야 겠습니다.
▣ 김항용 -
▣ 김영환 -
▶ 환해서 찾기 쉽잖소.
밤중에 잔뜩 술에 취한 어떤 사람이 광장에 엎드려 열심히 뭔가를 찾고 있는 것을 보고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다가가 물었다.
“거기서 뭘 하고 있습니까?”
“잃어버린 지갑을 찾고 있는데요.”
“어디쯤에서 잃어버렸는데요?”
“저 건너 수풀 속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아니, 그런데 왜 이곳에서 찾고 있는 거요?”
“여기가 환해서 찾기가 더 쉽잖소?”
▶ 주정뱅이 1 : 내 아내는 천사야.
주정뱅이 2 : 자넨 정말 좋겠군. 내 아내는 아직 살아있단 말이야.
▶ 얼마나 마셨길래 …
술에 취한 두 사람이 버스를 탔는데 내리는 문 옆에 해군생도가 서 있었다.
술취한 한 사람이 그 해군생도를 버스 차장으로 생각하고 차비를 내려고 하였다.
“어이, 차장. 딸꾹! 두 사람 차비가 얼마지? 딸꾹!”
그러자 그 생도가
“아저씨, 저는 차장이 아니라 해군생도입니다.”하고 대답했다.
“뭐? 해군이라고? 이보게, 친구! 우리 이제 큰일났구먼.
우린 지금 버스를 탄 게 아니구, 군함을 타고 있다구!”
▶ 맹독에 위스키뿐.
아마존 정글로 단독 탐험을 떠나게 된 남자가 의사에게 물었다.
“만약 이름도 모르는 독사에게 물리면 어떻게 합니까?”
“위스키병을 꺼내야 합니다.”
“상처에 바릅니까?”
“아뇨. 단숨에 들이켜야 합니다.”
“그러면 독이 가시게 되나요?”
“천만에 좀 더 즐거운 기분으로 죽게 되는 거죠.”
▶ 술취한 아버지와 아들
부산을 찾은 어느 관광객이 술집에서 만취한 두 남자 옆에 앉게 됐다.
“나는 광한리다.”
“그래? 이 친구 이상한데. 나도 광한리다.”
“나는 저쪽 14번지에 사는데 당신 집은 어디야?”
“점점 웃기는 친구로군. 나도 저쪽 14번지에 집이 있지.”
“그래? 그럼 오늘 밤 함께 가면 되겠군.”
두 남자가 나간 뒤 이런 얘기를 듣고 이상하다는 표정을 짓는 관광객에게 바텐더가 설명했다.
“그 두사람은 부자지간인데 술취한 날은 꼭 저렇게 끝난답니다.”
▶ 아직 끝난 게 아냐!
술이 거나하게 취한 아저씨가 집에 돌아가는 도중 불량배들의 습격을 받았다.
그는 돈을 뺏으려 달려드는 깡패들에게 옛날 실력을 총동원해서 맹렬히 반격을 했지만 역부족으로 결국 호주머니를 털리게 됐다.
불량배들은 이토록 반항을 하는 걸 보면 분명히 거액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열심히 주머니를 뒤졌지만 돈은
겨우 3천원밖에 안 나왔다. 하도 기가 막혀 불량배가 물었다.
“아저씨, 겨우 3천원을 가지고 왜 그렇게 저항을 했어요?”
“아, 난 자네들이 내 양말에 숨겨놓은 10만원을 뺏으려는 줄 알았지.”
▶ 술꾼의 잔꾀
출장을 가서 호텔에 투숙한 봉수가 잠자기 전에 술을 한 잔 하려고 근처 주점으로 갔다.
술집에 막 들어선 봉수는 주인과 손님의 대화를 듣게 됐다.
“저 위스키 한 병에 얼마요?”
“한 병엔 1만5천원이고, 두 병 사시면 2만5천원이지요.”
“그래요? 한 병만 주시오”
손님이 술값을 치르고 나가자 봉수는 얼른 문쪽으로 가서 다시 들어오는 체하며 주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방금 나간 손님이 부탁해서 왔는데 술을 두 병 사겠답니다. 여기 1만원이요.”
(술에 대한 상식은 아래의 "신지식인 코너"방에 있습니다)
* 끝까지 읽으신 당신은 알콜중독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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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전문의 네 명이 휴식시간에 둘러앉아 어떤 수술 대상자가
가장 편한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첫 번째 의사는 회계사를 들었다.
"내 생각엔 회계사를 수술하는 것이 가장 쉬울 것 같아.
이 사람들 몸을 째보면 온통 숫자로 가득 찼을 테니 말이야."
두 번째 의사가 입을 열었다.
"아무래도 수술하는 데는 사서가 가장 편할 것 같아.
열어보면 신체 내부가 모두 알파벳 순서대로 반듯하게 정돈되어 있을 테니까."
세 번째 의사가 끼여들었다.
"난 엔지니어가 제일 좋을 것 같아.
그 사람들은 수술한 일부 기관을 마무리하지 않고 끝내더라도 이해해 줄테니까 말일세."
가장 경험이 많은 네 번째 의사가 입을 열었다.
"난 역시 변호사가 수술하기에 제일 편할 것 같아.
변호사들이야 냉혹하니 심장도 없을 것이고 줏대가 없으니 등뼈도 없을 것이며 또 밸이 없으니 창자도 없을 테니 말야.
그리고 머리와 엉덩이가 별차이 없어 마음대로 바꿔놓을 수도 있으니 얼마나 편하겠나?"
▣ 김주회 - 잘 읽었습니다. 즐거운 저녁 되시길...
▣ 김창우 - 퍼다가 옮겨 놓을곳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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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발용 - 내일은 휴무라 한잔해야 겠습니다.
▣ 김항용 -
▣ 김영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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