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국사목각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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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6-12-25 16:47 조회1,236회 댓글0건본문
경국사의 보물 제748호 <목각탱>
종 목 | 보물 제748호 |
명 칭 | 경국사목각탱(慶國寺木刻幀) |
분 류 | 유물 / 불교회화/ 탱화/ 불도 |
수량/면적 | 1폭 |
지 정 일 | 1983.05.07 |
소 재 지 | 서울 성북구 정능3동 758 경국사 |
시 대 | 조선시대 |
소 유 자 | 경국사 |
관 리 자 | 경국사 |
설 명 | 서울 성북구 정릉동 경국사 극락전에 모셔진 조선시대의 목각탱으로 중앙의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모두 13구의 불상과 보살이 있다. 중앙에는 아미타여래가 커다란 광배(光背)를 배경으로, 여러 층으로 된 대좌(臺座) 위에 있다. 머리에는 작은 소라 모양의 머리칼이 붙여 있으며, 넓적한 얼굴은 형식화가 정착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반영하고 있다. 얼굴에 비해 몸은 왜소하고, 양 어깨에 걸치고 있는 옷은 두꺼워서 신체 윤곽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는 아래위의 너비가 같은 조선시대 특유의 형식이다. 불꽃무늬가 위로 솟아서 뻗쳐있고 그 안에 작은 부처들이 표현되어 있다. 본존 좌우에 아미타 8대보살이 있고, 그 밑 좌우에 사천왕 중 증장천과 지국천이 있다. 8대보살은 지장보살을 제외하고 모두 머리에 관(冠)을 쓰고 있으며, 두꺼운 옷을 입고 연꽃을 든 채 활짝 핀 연꽃 위에 서 있다. 본존과 같은 높이에 보살이 서 있고 바깥 좌우에는 나한상이 1구씩 서 있다. 전체적으로 조각수법이 둔중하고 양감이 결여되어, 형식화된 면을 많이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조선 후기 목각탱화 가운데 하나로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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