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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딴 우물속에서 자신을 들여다 보듯中-신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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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05-15 03:34 조회1,5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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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딴 우물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듯

   
 
나이가 든다고 해서 
인간이 깊어지는 건 아닌가 보다. 
 
더욱 나이만큼의 인간적 성숙도를 갖는 일은 
어쩌면 영원히 이루지 못하는 
사랑같은 게 아닌지 모르겠다. 
 
 
그래서이다. 
요즘은 자신을 두고 화가 치밀 때가 자주 있다. 
스스로도 용서치 못하는 미련한 자신을 
미워하고 싫어해 보지만 
 
결국 그것이 나 자신이라는 
초라한 결론에 다다를 때가 많은 것이다. 
 
 
지금까지 나 자신과의 불화를 해소해온 것은 
그것의 본질을 고치는데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연민을 이유로 화해해온 것이 
나한테 고질이 되어온 것이 아닌가 한다. 
 
아직 스스로 용서치 못하는 것들이 많다. 
그것이 더 화가 난다. 
 
 
 
신달자님의-외딴 우물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듯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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