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통제사가 농수 선생에게 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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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7-02-09 15:56 조회1,424회 댓글1건본문
樂道心常樂 / 도(道)를 즐거워하면 마음도 항상 즐겁고,
安貧志亦安 / 안빈(安貧)하면 뜻도 또한 편안한 것일세.
箇中無外物 / 개중(箇中)에 외물(外物)이 없으니,
安樂一生閑 / 안락(安樂)하면 일생이 한가할 것일세.
김영수(金永綬)
출전: 국역농수선생문집
최천익(崔天翼) 字는 진숙(晋叔), 호(號) 농수(農叟) 본관은 興海
農叟遺稿(奎4062), 崔天翼(朝鮮)著.
1冊(47張) 木版本 29.9×20.5cm.
四周雙邊 半郭:21.7×15cm.
有界 10行 20字.
版心:上下花紋魚尾.
崔天翼(1712∼1779)의 詩文集으로 門人 崔基大, 李學海 등이 1784년(正祖 8)에 간행했다. 崔天翼의 字는 晋叔, 본관은 興海, 호는 農叟로 進士試에 합격했으나 과거의 뜻을 버리고 향리에 은거, 학문 연구에 열중했다. 志行이 높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았다. 金載人, 權? 등과 가까이 지냈다. 시문은 맑고 아름다우며 간략하고 法度가 있다고 한다. 앞에 權?의 序가 있다. 詩 142首(五言律詩 35, 五言排律 1, 五言長篇 1, 七言絶句 15, 七言律詩 89, 七言排律 1), 書 15편(與李義仲書 2편, 與金斯文潚書 2편, 與金梁山載人書 등), 權葉西悼王作, 墓誌銘(郡守 昌寧 成大中 撰) 등이 수록되어 있다. 卷末에 金載人·李憲洛의 跋이 있다.
댓글목록
김항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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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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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홈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