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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흔적을 찾아서-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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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순 작성일07-04-06 10:21 조회1,741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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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2007. 4.6

 

 

문화

조상의 흔적을 찾아서

● 조상의 흔적을 찾아서
 신라 경순왕의 후손들인 안동 김씨 일족, 이중에서도 조선 초기부터 수원 두릉리(현 이의동)에서 살아왔던 일족의 후손이 조상들의 이야기를 한시로 담은 책을 펴냈다.
 고려시대 장군이었던 김방경을 중시조로, 조선시대 익원공 김사형을 파조로 모시는 두릉리 일대의 안동 김씨 일족은 조선 중기 이후 500여년간 수원에서 살아왔으며 현재 5천여명의 후손들이 있다.
 두릉리 입향조인 김언침의 14대손인 김좌회 씨가 쓴 이 책은 범 신라김씨의 비조인 김알지를 시작으로 고려 김방경 장군 등 50여명의 선조들의 행적과 일대기를 7언율시와 5언율시로 기록했다.
 또 허난설헌과 정철 등 안동 김씨와 혈연관계를 맺었거나 인연이 있었던 역사적 인물과 김구 등 방계손들이 썼던 한시들도 수록해 가치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말미에는 광교신도시 개발로 500여년간 살아온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일족의 안타까움을 한시로 담은 점도 눈에 띈다.
 비록 안동 김씨라는 한 가문의 이야기이긴 하지만 종중 모임이나 족보에서 찾을법한 조상의 이야기를 한시와 이를 한글로 번역해 후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가지는 가치는 남다른 듯 싶다.
 김 씨는 “묘비에 행장기를 기록해도 후손들이 이를 잘 몰라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쉽게 편안히 알 수 있도록 이 책을 쓰게 됐다”면서 “한시와 번역본을 통해 할아버지들의 효행사상이 후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간의물레/김좌회 지음/1만6천원.
 중부일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게재일 : 2007.04.06

 

댓글목록

김행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행순
작성일

  김좌회 종친님의 &lt;조상의 흔적을 찾아서&gt; 책 기사가 나와 올려봅니다.
&lt;경인일보&gt; 이유리 기자와 &lt;중부일보&gt;의 조현석 기자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또한 종친 여러분께도 멋진 기사소식을 알립니다.

솔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솔내
작성일

  감사합니다.

김좌회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좌회
작성일

  경인일보에서 편집한 사진배열이 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충렬공 할아버님을 맨 밑에 배열한 것이 너무 송구스럽습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윤식
작성일

  두릉리 대부님, 축하드립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정중
작성일

  보기 좋습니다!

수원문중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수원문중
작성일

  그동안 좋은 글 많이 찾아 올려 주신 안사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수원 문중의 흔적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 주시니 충렬공 후손임이 자랑스럽습니다.
 

           

효헌공손님의 댓글

profile_image 효헌공손
작성일

  감 사 합 니 다.

김용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용주
작성일

  좌회 대부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