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김확(金矱)과 관련한 시문(詩文)[1] *교산 허균. 동악 이안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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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작성일07-05-14 11:32 조회1,376회 댓글0건본문
수담(水潭) 김 정경(金正卿)의 별장에서 짓다
전처남(前妻娚) 확(矱)인데, 나와 같은 해에 사마(司馬)에 합격하였다.
층층진 메 띳집을 빙 둘렀는데 / 層嶂帶茅茨
등라(藤蘿)엔 어둔 연기 활짝 걷혔네 / 煙蘿斂暝姿
고요한 자의 뜻을 뉘라 알리요 / 誰知靜者意
친구의 기약을 아니 저버려 / 不負故人期
해가 지니 돌샘은 한결 더 곱고 / 日落巖泉媚
바람 이니 대나무는 슬퍼하누나 / 風生竹樹悲
동녘 봉에 초생달 돋아오르니 / 東峯有初月
사조는 새론 시를 얻겠군그래 / 謝朓得新詩
성소부부고 제1권 시부 1 - 풍악기행(楓嶽紀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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