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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도님이 보내신 휴대폰 문자 소개- 사촌시편 07.06.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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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상 작성일07-06-18 11:12 조회1,3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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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퇴근귀가길

우편함에

반갑게도 기다리던 시인-김진중- 사촌시편-

귀하고 소중한 선물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접했다네

정말 고맙고 감사하네

어리석고 아둔한 이 사람이

이젠 시력도 전 같잖아서 어렵게 한자 한자 주옥 같은 글귀를 음미하고  뜻을 새겨보니 정녕 대단하이~

 사람의 감정을 웃겼다 울렸다

마음의 빗장을 열었다 닫았다

심성을 감동시키는 변화 무쌍한 재주를 가진 마법사 같으네

유년시절의 아득하고도 생생한 추억과 고향 사촌의 향내.향수를  만끽하고도 넘친다네

우리들 부모 조상님들의 삶의 흔적과 애환.

 영혼이 살아 숨쉬는  옛스런 고향 말씨 위트와 해학이 넘치는 풍자스런 언어

감칠맛나는  시어들 

오~1 그대는 장하도다

자랑스럽도다!! 가문의 영광이요 사촌과 도평의공파의 자랑이로세~!

이 기쁘고 반가움을 지하에서 깊이 잠들도 있는 내아우의 몫까지 대신 전하고 프네-

 대구 성서에서 (철,선이 태도)

 

 

----이제 까지 제받아본 문자중 제일 길고 심금을 울리서 올려 드립니다  좋은 한주 되세요-- 김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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