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괴산의 <취묵당> 문화재 지정(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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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7-09-06 13:10 조회1,788회 댓글11건본문
경축---취묵당 문화재 지정(충북 문화재 자료 제61호) 통보
지난 2006년 10월, 충북 괴산군청, 충북도청, 문화재청에 충북 괴산군 괴산읍 능촌리에 있는 우리 문중의 귀중한 역사물인 <취묵당>, <하담 김시양 신도비>를 문화재로 지정해 달라는 공문과 관련 자료를 보낸 뒤 거의 1년 만에(2007년 9월 7일자) 드디어 <취묵당>이 문화재로 지정(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제 61호)되었다는 공문이 대종회에 도착, 조금 전 제게 연락이 왔습니다.
아울러 <하담 김시양 신도비>는 1차 심의 결과 문화재 지정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문화재 지정 예고>로 결정 되었다는 공문도 함께 왔습니다. 이것은 추후 심사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하겠다는 뜻이랍니다.
이제서야 백곡 김득신 선조님께서 백이전을 독서하며, 시를 짓고, 음풍농월하며, 수많은 시인 묵객들과 연회를 베풀던 역사적 유적물이 빛을 발하게 되었나 봅니다.
그동안 함께 걱정해 주시고 조언, 격려해 주신 종친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힘써 주신 괴산군청 문화관광과 담당자 여러분, 청주의 주회(안) 종친님, 정말로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취묵당 후면> 전면으로는 충주댐으로 흘러가는 괴강물이 유유히 흘러들고 있다.
<취묵당 전면>
<취묵당 앞> 섬돌들이 무너져 있다.
<취묵당 측면 모습>
<취묵당 정면 모습>
<취묵당 아래의 가시덤불>
<취묵당 기둥의 주련-용호의 시를 새긴 것, 제3구의 주련이 없어졌다>
용호(龍湖)-용산 앞의 한강을 말함
고목한운리(古木寒雲裏) : 고목은 찬 구름 속에 잠기고
추산백우변(秋山白雨邊) : 가을 산엔 소낙비 들이친다
모강풍랑기(暮江風浪起) : 저문 강에 풍랑이 일자 (없어진 주련 부분)
어자급회선(漁子急回船) : 어부가 급히 뱃머리 돌리네
<취묵당 마루>
<내부의 여러 현액들>
댓글목록
솔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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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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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의 문화재 지정을 축하합니다.
그간 애쓰신 항용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윤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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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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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벌과 저멀리 한남정맥의 산들이 용트림하는 장관을 이룬곳에 고풍스런 모습으로 우리들을 반겨주던 취묵당이 추억 속에 떠오릅니다.
이제 문화재로 지정되었다하니 우리 모두가 축하해야 할 일이고,
항용 선생님, 주회 아우님의 그동안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태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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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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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충익공묘비 제막식때 다녀온 기억이 새롭습니다.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면서 두 분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제는 고증에 의해서 말끔이 단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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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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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시지탄이나 쾌거에 무척 기쁩니다! 모두 축하 할 일 입니다
김발용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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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발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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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 문화재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없어진 주련의 3연 "暮江風浪起"도 다시 걸리겠네요.
김좌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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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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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 문화재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영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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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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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의 문화재 지정을 축하합니다.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제6회 여름캠프때 진주 박물관에서 받은, 다시찾은 우리문화재 "선무공신 김시민교서" 라는 책33페이지에 "취묵당에서 바라본 풍경"이 나옵니다.
김용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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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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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 문화재 지정 축하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읍니다.
김윤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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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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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 문화재 지정 축하합니다. 두 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김은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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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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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묵당 문화재 지정됨을 축하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태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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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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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지정받은 문화재 잘 보존하여야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