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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지......의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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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중 작성일02-06-04 00:41 조회1,5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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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곡면의 자랑

◇ 연면한 문향, 병신 의병의 요람



조선조 초기부터 몇몇 성씨가 안동지방에서 이주하여 전통적인 씨족마을을 형성했다



그들은 각기 인의예지를 숭상 궁행하는 한편, 학문과 덕행을 힘써 많은 유현과 지조높은 석학이 배출되었다



대소과에 급제한 이도 50여명이 넘어 각 각 그 시대의 대소관직에 임하거나 또는 은둔 자수하여 적덕수범하는 가운데 후진을 길렀다



한편 임진왜란 이후의 여러 난에 구국의 기치를 높였던 전통이 맥맥히 이어진 이 고장에 또 한 번의 의병이 일어났으니, 병신 의병이 그것이다(병신년에 일어난 의병을 의미한다)



한말, 일제가 여러 차례 간교한 조약으로 조국 강토를 잠식하고 주권을 침탈해 올 무렵 왜군과의 결사적 항전이 벌어졌던 것이다



1896년 고종이 밀명을 받은 의병대장 김상종 등이 의병을 모아 금성면 산운동에서 1차 접전하고 그 해 3월 29일 옥산면 황산에서 혈전했으나 역부족으로 대패하고 말았다



김수담, 김수형 등은 많은 의병들과 함께 전사하니 왜군들은 승세를 몰아 의병의 본거지였던 점곡면 사촌에 내려 와서 와해라고 일컬었던 와가 대촌을 삽시간에 불살랐다



그 뒤 파병조칙이 내려 남은 의병들은 절치 분통하여 해산하고 말았던 것이다



이 병신년의 애국혼은 3. 1 운동에 이어져 몇 몇 동리에 독립만세를 외치는 함성이 하늘로 메아리치고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룬 투사들고 많았다





▣ 김영환 -

▣ 김태서 - 글 잘읽었습니다.

▣ 김주회 -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항용 -

▣ 김윤만 - 의성군지 및 의성유적지에 나타나는 사촌문중의 빛나는 사적은 괴산문중에 비교될 만큼 방대한 자료로서 워드화되는 대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김태영 -

▣ 김재익 - 瓦海는 사촌의 골 기와집이 많아 붙혀진 이름이며, 당시에 안타 깝게도 99간 宗宅 이 소실되고 현재의 초라한 모습이 못난 후손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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