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묘 장소인 군사공파 연풍리 선영은 통제사공 묘소에서 산 너머에 있습니다.
통제사공 묘소 인근에 두어 해 전에 <벽초지수목원>이 문을 열어서 아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지도에서 <방축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통제사공 묘소와 벽초지수목원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산기슭 오른쪽에 군부대가 있고, 거기서 제법 가파른 고개가 시작됩니다.
고개를 넘어서면 왼쪽으로 크게 휘어졌다가 길이 펴지면서 평지가 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농로가 있는데, 이 농로가 연풍리 선영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입구 바로 옆에 양쪽으로 군부대가 있고, 더 가면 작은 4거리가 됩니다. 여기서 300m쯤 더 가면 파출소와 다리가 이어집니다. 만일 다리가 나타나면 되돌아오시기 바랍니다.
연풍리 선영 입구로 들어서면 차량 한 대가 겨우 다닐 수 있고, 중간에 비켜설 자리가 있기는 하나 교행은 어려우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는 자유로와 통일로를 이용하는 길이 편합니다. 통일로가 조금 막히기는 하지만 자유로로 가는 길보다는 거리가 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