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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 간행위원회 창립총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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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용,윤식 작성일07-12-05 17:38 조회2,41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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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 간행위원회 창립총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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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07년 11월 30일 18:00시
■ 장소 : 서초동 소재 해남 천일옥
■ 참석 : (무순, 존칭 생략) 총 17명

   
대 종 회 - 홍식 대종회장, 관묵 사무총장, 성회 종친(전 대종회 부회장)
   칠정문중 - 중묵 회장, 재구 사무국장
   안 사 연 - 영환, 영윤, 좌회, 은회, 우회, 발용, 태우, 태영, 항용, 정중, 윤식, 용주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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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종친들 사이에서는 충렬공 할아버지 전기 발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왔으나 비용과 시간 문제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안사연에서는 창립 이후 자체적으로 간단한 책자 발간이라도 간행해야겠다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2007년 10월 14일 제47회 안사연 정기산행으로 태강릉 및 정릉을 답사하면서 태영 종친에 의해 이에 대한 논의가 거론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태영 종친께서 군사공파 칠정문중 중묵 회장께 “충렬공의 역사적 사료를 집대성해 책으로 간행해 종친들에게 배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에 중묵 회장께서는 칠정문중 종친들의 의견을 모아 뜻깊은 위선사업에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지로 화답했습니다. 이후 중묵 회장께서는 칠정문중 이사회 의결을 거쳐 충렬공 실기 간행에 필요한 경비를 후원하겠다는 의사를 태영 종친께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충렬공 실기 간행은 안사연에서 전담해 줄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7년 10월 24일(수) 18:00시 대치동 소재 한식당 ‘대한민국’에서 안사연 회원 12명(영환, 영윤, 상석, 재구, 윤만, 은회, 발용, 태우, 태영, 항용, 윤식, 영식)이 모여 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 발간 취지와 칠정문중의 의사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사연 회원들은 중묵 회장의 친서(親書) 내용과 재구 사무국장의 발언 등을 토대로 칠정문중의 정확한 의향을 재확인하고 1시간 30분 가량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그 결과 안사연에서는 칠정문중의 제안에 따라 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를 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결론에 합의하였습니다.

그 뒤 업무추진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2007년 11월 13일(화) 18:00시 동일 장소에서 5명(영환, 중묵, 재구, 태영, 항용 종친)이 참석, 주비(籌備) 모임을 개최하고, 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의 편찬방향을 ‘가치 있는 책’, ‘손이 가는 책’, ‘읽고 싶은 책’으로 결정하고, 간행위원회를 공식 발족시키기로 결의하였습니다. 아울러 세부 업무분담은 창립총회에서 실무위원회를 구성한 후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편, 칠정문중에서는 2007년 11월 29일 임시로 개설한 태영 종친의 국민은행 통장으로 출연금 일부를 송금하였습니다.

곧 이어 안사연에서는 2007년 11월 30일 해남 천일옥에서 대종회장을 비롯해 대종회 사무총장, 칠정문중 회장 및 안사연 회원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 간행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날 모임은 18:00시 정각을 전후해 종친들께서 대부분 참석하셨고, 특히 정중 종친은 대구에서 먼길을 달려왔습니다. 또한 미리 보고를 받으신 홍식 대종회장과 관묵 사무총장 및 전 대종회 부회장을 역임하신 성회 종친께서도 어려운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18:30분 회의 시작과 더불어 임시 사회자로 그 동안 이 일을 추진해 오신 태영 종친을 선출하였으며, 태영 종친께서는 참석자들에게 그 동안의 경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이어 회의진행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영환 종친을 선출,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가는 한편, 중묵 회장께서 영환 임시의장에게 출연금을 공식으로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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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사회를 맡은 태영 종친

이 날 회의 결과, 중묵 회장께서 만장일치로 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부위원장으로는 영환 종친과 항용 종친 두 분이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사무국장은 태영 종친께서 역시 만장일치로 선임되었습니다. 그리고 실무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및 위촉은 회장단에 위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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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 의장으로 선출된 영환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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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 종친들의 인사 장면. 항용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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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과보고를 하는 태영 종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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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묵 회장께서 영환 임시의장께 출연금을 전달하는 장면

이 날 중묵 회장께서는 안사연이 발족한 이후 불과 6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혁혁한 발전을 거듭하면서 우리 문중에 중요한 역사적 사료들을 대거 발굴해 낸 공적을 치하하면서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충렬공 김방경 실기’가 후손들에게 귀감이 되고, 후손 누구나 ‘읽고・보고・손이 가는’ 실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는 부탁 말씀과 함께 안사연에서 이 막중한 일을 무난히 해낼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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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으로 선임된 중묵 회장

대종회장께서는 ‘충렬공 김방경 실기 간행위원회’의 창립총회를 축하하며, 초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향후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신다는 소감을 피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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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 말씀 중이신 홍식 대종회장님

또한 관묵 대종회 사무총장께서는 “이처럼 거룩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칠정문중과 안사연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는 치하 말씀과 함께 “충렬공 실기 발간에 있어서 기간에 제한을 두지 말고 완벽을 기해 줄 것”을 부탁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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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 말씀 중이신 관묵 사무총장님

이외에 정중 종친과 좌회 종친께서는 충렬공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안동대 김희곤 교수 등 관련 학자들의 예를 들면서 학계 권위자 및 관련자들을 초빙해서 대외적으로도 완벽한 실기가 되도록 숙고해 줄 것을 건의하였습니다. 또한 병환 중이신 봉석 종친께서는 항용 종친을 통해 임원진 선임과 더불어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국의 유명・전문 연구자들을 모시자는 의견을 전해 왔습니다.

창립총회 발족 및 회의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기타 토의사항을 거쳐 19:35분에 종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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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립총회 종료 후 기념 사인 장면

이상 가칭 ‘충렬공 김방경 실기’ 간행위원회 창립총회 및 경과보고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김영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영윤
작성일

 
천리길을 나서는 첫걸음을 하던날의 풍경.....
시작이 반이라 했나요?
초심대로 전진하면 머지않아 알찬 결실을 맺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