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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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작성일02-06-08 07:30 조회1,732회 댓글0건본문
주왕산 국립공원은 태백산맥의 지맥으로서 부동면 상의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해발은 720m이다. 산봉으로는 연화봉, 시루봉, 향로봉, 촛대봉, 미륵봉, 관음봉, 옥녀봉, 장군봉등이 있으며 굴로는 주왕굴, 연화굴, 무장굴, 폭포로는 제 1, 2, 3폭포, 달기폭포, 계곡은 외주왕, 내주왕(절골)계곡, 월외계곡, 내원계곡이 있고 기암으로는 기암(旗巖),부암, 석병암, 급수대, 망월대, 신선암, 학소대등이 있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또 사찰로는 신라 문무왕때 창건한 대전사와 함께 광암사가 있으며 암자로 주왕암과 백련암이 있다.
주왕산은 1976년 전국에서 12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바위가 병풍을 펼친 듯하다 하여 석병산(石屛山), 옛부터 난리가 날때마다 이곳에 피난 온 사람들이 많고 선유 선사들이 이 산에 살았다하여 대둔산(大遁山), 신라왕족인 김주원이 이곳에 있었다하여 주방산(周放山)으로 불리다가 그 후 고려때 나옹스님 이 주왕의 전설 때문에 주왕산(周王山)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 주왕산에 얽힌 전설
중국 당나라 덕종 12년에 晋나라 왕손인 주도(周鍍)가 진의 회복을 꿈꾸며 군사 1만명을 이끌고 후주천왕(後周天王)을 자청하고 반기를 들고 수도 장안을 공격하 던 중 곽자의에게 패하게 되자 요동을 통하여 신라땅에 도망을 왔다고 한다.
그 후 강원도지역을 거쳐 진성(지금의 진보)땅에 다다른 주왕은 석병산이 매우 깊고 험준하다는 말을 듣고 이곳에 숨어들었으며 인근 주민의 식량을 약탈하는 등 노략질을 일삼게 되자 신라왕은 마일성 장군과 그의 형제들에게 토벌을 명하니 주왕은 기암에 기를 꽂고 마씨형제들과 싸웠으나 크게 패하여 주왕굴에 숨어있다가 생을 마쳤으며 그에게는 대전(大典)이라는 아들과 백련(百蓮)이라는 딸이 있어서 현재 주왕산내에서 대전사와 백련암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 등산코스
1) 매표소-대피소-제3폭포-금은광이- 월외2동- 달기 폭포(9.3km, 4시간 5분 소요)
2) 매표소-백련암-월미기-금은광이(4.5km, 2시간 소요)
3) 대피소-후리매기-사창동-왕거암-내원분교-대피소 (11.5km, 5시간 소요)
4) 매표소-대피소-칼등고개-주봉-매표소(9.2km, 3시간 45분 소요)
5) 상이전-신술골입구-대문다리-왕거암-대피소-매표소(13.4km, 6시간 40분 소요)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 김영환 - 주왕산,청송도 가고싶고, 안동도, 사촌도, 경주도, 우와... 이를 어쩌노?
▣ 김재원 - 주왕산 정말아름답습니다. 아무리 가보아도 또 가고 싶은 산입니다.
▣ 태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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