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님의 詩 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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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6-27 08:52 조회1,563회 댓글0건본문
* 文肅公 金永暾 (1285~1348) 號:龜峰 上洛府院君
扈從白馬山應御製 (호종백마산응어제) : 임금을 모시고 백마산에 올라 임금의 글에 답한시
翠保竹尋蒼海上 (취보죽심창해상) : 취화(翠華)를 받들고 임을모셔 이곳에 오니
玉簫吹送白雲間 (옥소취송백운간) : 아름다운 퉁소소리 운간(雲間)에서 들리는듯
紅塵一片飛難到 (홍진일편비난도) : 풍경은 맑고 맑어 세상을 멀리하니
萬點螺分兩靑山 (만점라분양청산) : 청산만 완연하여 올망졸망 벌려있네
* 花山君 金澍 (1512~1563) 號: 富庵
三聖臺 (삼성대)
老龍擡首飮江流 (노룡대수음강류) : 노룡대 머리숙여 강물을 마시는듯
五月登臨爽愈秋 (오월등림상유추) : 한더위 오월에도 가을인가 의심하네
羽翰欲生頻擧腋 (우한욕생빈거액) : 깃나래 돗친듯이 겨드랑이 들먹이고
雲소파觸爲低頭 (운소파촉위저두) : 하늘은 찌를세라 고개나직 숙여지네 (하늘소) (두려워할파)
長空淡淡夕陽盡 (장공담담석양진) : 맑고맑은 하늘가 석양빛 짙어오고
遠水溶溶孤島浮 (원수용용고도부) : 출렁출렁 파도위 외로운섬 떠있구나
舒嘯一聲村木動 (서소일성촌목동) : 휘바람 불어가며 숲사이 거닐다가
杖藜乘輿下滄州 (장려승여하창주) : 청려장 휘어잡고 강가로 내려가네
역대명시집에서
▣ 김윤만 - 시 감상을 잘 하였습니다.
▣ 김발용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군/태영 종친님! 감사합니다. 화산군 김주(안렴사공파) 선조님 시는 처음 봅니다.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 김영환 - 고맙습니다.
▣ 김태서 -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
▣ 김은회 - 잘 감상 했습니다
▣ 태영/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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