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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뉴 선조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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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7-03 06:58 조회1,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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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헌(琴軒) 김뉴(金紐) (1420~ ? )





명원루 높아 눈앞이 새로우니



멀리 보이는 푸른바다



티끌없는 겨울이네



울옆의 긴 대바람에 소리내고



난간앞의 그윽한꽃 눈속의 봄이라



나그네 시읊어 시편은 흥겨운데



중은 다과를 내어 사람을 만류하네



한나절 동안 놀다 돌아오니



이로부터 구름안개 꿈속에 자주드네





신동국여지승람 강진현





▣ 김태서 -

▣ 김윤만 - 詩. 書. 琴 삼절이신 김뉴 선조께서 강진엘 다 가셨네요. 그것도 겨울에

▣ 김항용 -

▣ 김주회 - 김뉴 선조님은 詩 書 畵 琴 에 두루 능통하시어 시서화 3절로 유명한 분이시죠. 김뉴 선조님의 시를 감상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 김영환 -

▣ 김재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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