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하장군에 관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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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7-04 08:20 조회2,073회 댓글0건본문
御製詩 (어제시) 光海君 (광해군) / 1575~1641 조선 15대왕 (재위 1608~1623)
대보단(大報壇)에서 망배례(望拜禮)가 끝난후 봉실(奉室)에서 찬(撰)하다
男子聲名聞四夷 (남자성명문사이) / 남자의 명성이 사이(四夷)에 들리니
遼東華誥海東姿 (요동화고해동자) / 요동의 화려한 고명(誥命)이 해동의 바탕일세
深河老柳如人立 (심하노유여인립) / 늙은 버드나무는 사람처럼 서있으니
知是將軍倚劒時 (지시장군의검시) / 이것이 장군이 칼짚고 서있을 때를 알겠네
김 영장 심하사적도에 쓰다 (題 金 營將深河射敵圖) 김 장군 응하(應河)이다
川邊獨樹寒無枝 (천변독수한무지) / 강변에 우뚝한나무 가지없이 스산한데
彼何男子來倚之 (피하남자내의지) / 저남자 누구이뇨 찾아와서 의지했네
金회鐵甲半倚倒 (금회철갑반의도) / 쇠투구에 철갑차림 쓰러질듯한 몸으로 (바리회)
隻箭單弓猶射誰 (축전단궁유사수) / 활하나에 화살하나 오히려 뉘를 쏘는지
五營塵色低不起 (오영진색저불기) / 오영 먼지 가라앉아 일어나지 아니하고
鐵騎齊飮深河水 (철기제음심하수) / 철기들은 일제히 심하의 물만 마시네
上將投降三士從 (상장투항삼사종) / 상장이 투항하자 세사람이 뒤따르고
塞天漠漠君獨死 (새천막막군독사) / 아스라한 변방하늘 당신홀로 죽어갔네
李陵埋旗受媒蘗 (이릉매기수매벽) / 이릉은 깃발묻고 규탄을 받았는데
此辱千載無人雪 (차욕천재무인설) / 이치욕을 천고에 씻은사람 없었네
君曾讀史發憤罵 (군증독사발분매) / 임은 역사 읽을 당시 분개하여 꾸짖으며
誓爲英雄謝饒舌 (서위영웅사요설) / 영웅위에 잡다한말 불식하려 맹세했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675~1641
심하사적도는 충렬록에도 그림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적파진(遇賊擺陳), 둘째는 의류사적(倚柳射賊)
세째는 사후악검(死後握劒), 네째는 양수투항(兩帥投降)
다섯째 원포독전(援袍督戰), 여섯째 시진격검(矢盡擊劒)
▣ 감재원 -
▣ 김재원 - 잘보았습니다.
▣ 김주회 - 고맙습니다.
▣ 태영/문 - 태영 아저씨, 감사합니다.
▣ 솔내김영환 - 귀한 시 읽었습니다. 모아두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재익 -
▣ 김주회 - 감사합니다.
대보단(大報壇)에서 망배례(望拜禮)가 끝난후 봉실(奉室)에서 찬(撰)하다
男子聲名聞四夷 (남자성명문사이) / 남자의 명성이 사이(四夷)에 들리니
遼東華誥海東姿 (요동화고해동자) / 요동의 화려한 고명(誥命)이 해동의 바탕일세
深河老柳如人立 (심하노유여인립) / 늙은 버드나무는 사람처럼 서있으니
知是將軍倚劒時 (지시장군의검시) / 이것이 장군이 칼짚고 서있을 때를 알겠네
김 영장 심하사적도에 쓰다 (題 金 營將深河射敵圖) 김 장군 응하(應河)이다
川邊獨樹寒無枝 (천변독수한무지) / 강변에 우뚝한나무 가지없이 스산한데
彼何男子來倚之 (피하남자내의지) / 저남자 누구이뇨 찾아와서 의지했네
金회鐵甲半倚倒 (금회철갑반의도) / 쇠투구에 철갑차림 쓰러질듯한 몸으로 (바리회)
隻箭單弓猶射誰 (축전단궁유사수) / 활하나에 화살하나 오히려 뉘를 쏘는지
五營塵色低不起 (오영진색저불기) / 오영 먼지 가라앉아 일어나지 아니하고
鐵騎齊飮深河水 (철기제음심하수) / 철기들은 일제히 심하의 물만 마시네
上將投降三士從 (상장투항삼사종) / 상장이 투항하자 세사람이 뒤따르고
塞天漠漠君獨死 (새천막막군독사) / 아스라한 변방하늘 당신홀로 죽어갔네
李陵埋旗受媒蘗 (이릉매기수매벽) / 이릉은 깃발묻고 규탄을 받았는데
此辱千載無人雪 (차욕천재무인설) / 이치욕을 천고에 씻은사람 없었네
君曾讀史發憤罵 (군증독사발분매) / 임은 역사 읽을 당시 분개하여 꾸짖으며
誓爲英雄謝饒舌 (서위영웅사요설) / 영웅위에 잡다한말 불식하려 맹세했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 / 1675~1641
심하사적도는 충렬록에도 그림이 있습니다
첫째는 우적파진(遇賊擺陳), 둘째는 의류사적(倚柳射賊)
세째는 사후악검(死後握劒), 네째는 양수투항(兩帥投降)
다섯째 원포독전(援袍督戰), 여섯째 시진격검(矢盡擊劒)
▣ 감재원 -
▣ 김재원 - 잘보았습니다.
▣ 김주회 - 고맙습니다.
▣ 태영/문 - 태영 아저씨, 감사합니다.
▣ 솔내김영환 - 귀한 시 읽었습니다. 모아두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김재익 -
▣ 김주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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