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재와 정포은의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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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7-14 21:20 조회1,985회 댓글0건본문
潤州甘露寺多景樓 次韻 (윤주감로사다경루 차운) / 윤주의 감로사 다경루에서 차운하다
江流漠漠鳥飛還 (강류막막조비환) / 강물은 아득히 흐르고 새는 날아 들어오는데
天近雲霞手可攀 (천근운하수가반) / 하늘은 놀에 가까워 손으로 당길수 있을듯 하네
始信此樓無價處 (시신차루무가처) / 이누각이 값을 헤아릴수 없는 곳임을 비로소 믿겠으니
望中相作畵圖看 (망중상작화도간) / 바라봄에 그림을 보는듯 하네
1372년(공민왕21)8월에 김구용(金九容)이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갔을때그보다 먼저 (공민왕21)5월에 서장관으로 와서
머무르고 있던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를 만나 함께 관광을
하면서 다경루에 올라 지은 시이다.
감로사 다경루는 강소성(江蘇省) 북고산(北固山)에 있으며
강산제일정(江山第一亭)이라 하여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1384년 정몽주가 사신(聖節使)으로 명나라에 갔을때
그해에 졸(卒)한 김약재를 애도하며 다경루에 올라 지은 시이다.
楊子渡望北固山悼金若齋 (양자도망북고산도김약재) / 양자강나루에서 북고산을
바라보며 김약재를 애도하다
先生豪氣益南州 (선생호기익남주) / 선생의 호방한 기개가 남쪽지방에 떨쳤었지
憶昔同登多景樓 (억석동등다경루) / 옛날 다경루에 우리 함께 올랐었지
今日重遊君不見 (금일중유군불견) / 오늘 다시 왔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네
蜀江何處獨魂遊 (촉강하처독혼유) / 촉강 어느곳에 외로운 혼이 노니시는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충숙왕6 ~ 1392공양왕4) 시호: 文忠
포은집에서 옮겼습니다
▣ 김발용 - 잘
▣ 김재익 -
▣ 김태서 -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 김윤만 - 척약재와 김약재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척약재가 약재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 . . .
▣ 김은회 - 잘읽었습니다. 윤만 형님 그간 편히 지내셨습니까?
▣ 김항용 -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김정중 - 잘읽었습니다 시어(詩語)이다 보니 포은선생께서 김약재로 할배를 지칭한것 같습니다
▣ 솔내 영환 - 김구용=척약재=김척약=김약재=김경지=약재=척약=척옹 모두 문온공 김구용할아버님을 지칭한 말들입니다.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이 표현되어 있으나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 김주회 - 귀한 글 감사합니다.
江流漠漠鳥飛還 (강류막막조비환) / 강물은 아득히 흐르고 새는 날아 들어오는데
天近雲霞手可攀 (천근운하수가반) / 하늘은 놀에 가까워 손으로 당길수 있을듯 하네
始信此樓無價處 (시신차루무가처) / 이누각이 값을 헤아릴수 없는 곳임을 비로소 믿겠으니
望中相作畵圖看 (망중상작화도간) / 바라봄에 그림을 보는듯 하네
1372년(공민왕21)8월에 김구용(金九容)이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갔을때그보다 먼저 (공민왕21)5월에 서장관으로 와서
머무르고 있던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를 만나 함께 관광을
하면서 다경루에 올라 지은 시이다.
감로사 다경루는 강소성(江蘇省) 북고산(北固山)에 있으며
강산제일정(江山第一亭)이라 하여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 한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1384년 정몽주가 사신(聖節使)으로 명나라에 갔을때
그해에 졸(卒)한 김약재를 애도하며 다경루에 올라 지은 시이다.
楊子渡望北固山悼金若齋 (양자도망북고산도김약재) / 양자강나루에서 북고산을
바라보며 김약재를 애도하다
先生豪氣益南州 (선생호기익남주) / 선생의 호방한 기개가 남쪽지방에 떨쳤었지
憶昔同登多景樓 (억석동등다경루) / 옛날 다경루에 우리 함께 올랐었지
今日重遊君不見 (금일중유군불견) / 오늘 다시 왔지만 그대는 보이지 않네
蜀江何處獨魂遊 (촉강하처독혼유) / 촉강 어느곳에 외로운 혼이 노니시는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 (1337충숙왕6 ~ 1392공양왕4) 시호: 文忠
포은집에서 옮겼습니다
▣ 김발용 - 잘
▣ 김재익 -
▣ 김태서 - 시 감상 잘하였습니다.
▣ 김윤만 - 척약재와 김약재를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척약재가 약재일 수는 없을 것 같은데. . . . .
▣ 김은회 - 잘읽었습니다. 윤만 형님 그간 편히 지내셨습니까?
▣ 김항용 -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김정중 - 잘읽었습니다 시어(詩語)이다 보니 포은선생께서 김약재로 할배를 지칭한것 같습니다
▣ 솔내 영환 - 김구용=척약재=김척약=김약재=김경지=약재=척약=척옹 모두 문온공 김구용할아버님을 지칭한 말들입니다. 여러 곳에서 이와 같이 표현되어 있으나 혼동 없으시기 바랍니다.
▣ 김주회 - 귀한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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