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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方慶 유허지 ⑤ (예천 물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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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회 작성일01-07-28 00:47 조회2,3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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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方慶 유허지 ⑤ (예천 물계서원)





김방경 할아버지를 主壁(주벽)으로 현손(고손)인 척약재 김구용과 김진양, 김응조의 위패를 모시고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해 오던 경북 예천의 勿溪書院은 1661년 설립하여 207년동안 운영하다가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어 현재 복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유림에서는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여 서당을 세워 물계서원의 맥을 이어어고 있다고 합니다.



물계서원 관련자료를 간단히 모아 보았습니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물계서원 (勿溪書院)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에 있었던 서원. 1661년(현종2)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金方慶, 金九容, 金揚震, 金應祖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廟宇(묘우), 강당, 동재, 서재, 奠祀廳(전사청), 神門(신문), 정문, 廚舍(주사) 등이 있었으며, 봄 가을에 향사를 지내왔다.



선현 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오던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5)에 훼철되었으며, 지금까지 복원하지 못하였다.



<참고문헌> 전고대방, 경상북도사(경상북도, 1983) <李東春>











<대종회보 제59호, 1998.1>

▣ 勿溪書堂(물계서당)  日(계일) 참석



물계서당은 당초 물계서원을 철폐한후 지역유림에서 애석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여 서당을 세워 물계서원의 맥을 이어왔던 것이다.



이 물계서원에는 우리 중시조이신 충렬공과 충렬공의 현손 척약재 구용 양위분을 배향하여 왔으나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폐향되고 지금은 예천유림 주관으로 서당을 마련하여 옛 서원을 상기하며 추모행사로  日(계일)을 정하여 매년 음 12월 5일 유림 어른들과 우리 문중 종인들이 모여 하루를 즐기며 옛날을 추모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대종회 斗會 부회장님과 문온공파 부회장인 琮會 현종이 참석했는데 영남지방 종인 10여명이 참석하여 유림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유림측에서는 우리 충렬공 할아버님이 主壁(주벽)이시며 영남의 인물이요, 존중하는 분이신데 우리 문중에서 소홀함을 극히 서운히 생각하고 있음이 역력함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시점에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할 수가 없어 참으로 착잡한 마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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