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님의 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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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8-24 03:39 조회1,547회 댓글0건본문
마이산(馬耳山)
마이쌍봉(雙峰)이 공중에 꽃혔는데
구름 열리니 우뚝하게 가을 얼굴 드러냈네.
듣기에 절정에 신령스러운 연못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고각(鼓角)소리로 늙은 용을 시험할꼬.
전라도 진안현 <김수동>
이요루(二樂樓)
홰나무는 천년이나된 고을에 늙었고
꽃은 백척 누대에 둘렀네.
못이 열리니 태화(太華)에 이어진듯,
산이 가까우니 나부산(羅浮山)을 껴안은듯,
이세상에 선경(仙境)이야 있으랴.
하늘 서쪽에 좋은 고을이 있네.
공부(工部:두보)의 시흥 참을수 없어
때때로 낭만(浪漫)한 놀이를 한다네.
황해도 안악군(安岳郡) <김수녕>
강선루(江仙樓)
우연히 송양(松讓)을 지나다 꽃다운 샘에 목욕하고
머리 말리며 흘골산(紇骨山) 앞으로 돌아오네.
한 물은 뜰을 따라 물결이 다시 고요한데,
두어 봉우리는 문을 헤치고 들어와 푸르게 잇닿았네,
안개가 개인 산시(山市)의 저물려는 햇빛에 안개가 맑고,
비가 내릴려는 때에 바람은 강루(江樓)에 가득하네.
재주없어 황학루(黃鶴樓)의 글귀를 이루지 못하니
다만 앵무주(鸚鵡洲)에 풀만 처량하네.
평안도 성천도호부 <김수녕>
덕원(德源)
반도(蟠桃)가 열매를 맺으려면 천년이 걸리는데,
선리(仙李)의 뿌리가 서리는데 8백년이 걸렸다네.
아름답다, 이 덕원은 하늘이 만드신 땅이로다.
면면(綿綿)하게 뻗은 오이덩굴 한악장(樂章) 왕업(王業)의
아름다움을 찬송 하였네.
함경도 덕원도호부 <김수녕>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태서 - 늘 좋은 시 올려 주시여 감사합니다.
▣ 김윤만 -
▣ 김영윤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무궁무진하군요. 신증동국여지승람 책자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해 주세요
▣ 김은회 - 최선을 다해서 ............
▣ 태영/문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감상했습니다.
▣ 김태헌 -
마이쌍봉(雙峰)이 공중에 꽃혔는데
구름 열리니 우뚝하게 가을 얼굴 드러냈네.
듣기에 절정에 신령스러운 연못이 있다고 하던데
어떻게 고각(鼓角)소리로 늙은 용을 시험할꼬.
전라도 진안현 <김수동>
이요루(二樂樓)
홰나무는 천년이나된 고을에 늙었고
꽃은 백척 누대에 둘렀네.
못이 열리니 태화(太華)에 이어진듯,
산이 가까우니 나부산(羅浮山)을 껴안은듯,
이세상에 선경(仙境)이야 있으랴.
하늘 서쪽에 좋은 고을이 있네.
공부(工部:두보)의 시흥 참을수 없어
때때로 낭만(浪漫)한 놀이를 한다네.
황해도 안악군(安岳郡) <김수녕>
강선루(江仙樓)
우연히 송양(松讓)을 지나다 꽃다운 샘에 목욕하고
머리 말리며 흘골산(紇骨山) 앞으로 돌아오네.
한 물은 뜰을 따라 물결이 다시 고요한데,
두어 봉우리는 문을 헤치고 들어와 푸르게 잇닿았네,
안개가 개인 산시(山市)의 저물려는 햇빛에 안개가 맑고,
비가 내릴려는 때에 바람은 강루(江樓)에 가득하네.
재주없어 황학루(黃鶴樓)의 글귀를 이루지 못하니
다만 앵무주(鸚鵡洲)에 풀만 처량하네.
평안도 성천도호부 <김수녕>
덕원(德源)
반도(蟠桃)가 열매를 맺으려면 천년이 걸리는데,
선리(仙李)의 뿌리가 서리는데 8백년이 걸렸다네.
아름답다, 이 덕원은 하늘이 만드신 땅이로다.
면면(綿綿)하게 뻗은 오이덩굴 한악장(樂章) 왕업(王業)의
아름다움을 찬송 하였네.
함경도 덕원도호부 <김수녕>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태서 - 늘 좋은 시 올려 주시여 감사합니다.
▣ 김윤만 -
▣ 김영윤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무궁무진하군요. 신증동국여지승람 책자 구입할 수 있는 방법 소개해 주세요
▣ 김은회 - 최선을 다해서 ............
▣ 태영/문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감상했습니다.
▣ 김태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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