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동 선조님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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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김태영 작성일02-09-04 07:32 조회1,632회 댓글0건본문
야좌 유음 (夜坐有吟)
성 서쪽 십리가 속세와 막혔으니,
이은(吏隱)을 겸한 시세를 자랑할만 하누나.
언덕을 치는 늦바람은 저녁 물결을 뒤집는데,
구름에서 새어나온 가느다란 달은 성긴 발에 드나니,
차를 다리기 다투느라 새로이 치수의 불을 시험하고,
질책(帙冊)을 펴고는 이내 갑을(甲乙)의 첨(籤)을 꽃도다.
나그네라 봄 흥의 괴로움을 금하지 못하거니,
근래에 시와 술의 성벽을 고치기 어려워라.
김수동(金壽童)
이은(吏隱): 이(吏)노릇 하는것이 곧 숨어산다는옛말이다..
치수: 차를 끓이는 데는 불을 알맞게 때는 법이 있는데, 한치 한푼의
저울대 처럼 세밀하게 주의 하는 것이다.
첨(籤): 많은 책에다 갑(甲), 을(乙)을 분류하여 첨(籤)으로 표시한다.
동문선에서 옮겼습니다.
▣ 김태서 -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발용 -
▣ gwang10 -
▣ 김윤만 -
▣ 솔내영환 -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주회 - 잘 읽었습니다.
▣ 태영/문 -
▣ 金在益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성 서쪽 십리가 속세와 막혔으니,
이은(吏隱)을 겸한 시세를 자랑할만 하누나.
언덕을 치는 늦바람은 저녁 물결을 뒤집는데,
구름에서 새어나온 가느다란 달은 성긴 발에 드나니,
차를 다리기 다투느라 새로이 치수의 불을 시험하고,
질책(帙冊)을 펴고는 이내 갑을(甲乙)의 첨(籤)을 꽃도다.
나그네라 봄 흥의 괴로움을 금하지 못하거니,
근래에 시와 술의 성벽을 고치기 어려워라.
김수동(金壽童)
이은(吏隱): 이(吏)노릇 하는것이 곧 숨어산다는옛말이다..
치수: 차를 끓이는 데는 불을 알맞게 때는 법이 있는데, 한치 한푼의
저울대 처럼 세밀하게 주의 하는 것이다.
첨(籤): 많은 책에다 갑(甲), 을(乙)을 분류하여 첨(籤)으로 표시한다.
동문선에서 옮겼습니다.
▣ 김태서 - 시 감상 잘 하였습니다.감사합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발용 -
▣ gwang10 -
▣ 김윤만 -
▣ 솔내영환 -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주회 - 잘 읽었습니다.
▣ 태영/문 -
▣ 金在益 -
▣ 김은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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