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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약재 시-중경지에 인용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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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2-10-18 01:37 조회1,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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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中京誌(개성)에 題詠(개성을 노래한시 유명한 시)난에 있는 문온공 척약재 할아버님의



시를 옮겼습니다.



이 밖에도 松京효望도 실려 있으나 이 시는 전에 소개한적이 있어 생략합니다.



(30)夏日同達可宿靈通寺 하일동달가숙영통사



避暑山中宿 피서산중숙

凄凉興轉新 처량흥전신

松軒臨淨水 송헌임정수

笞逕絶纖塵 태경절섬진

座石聞幽鳥 좌석문유조

扶 愧此身 부공괴차신

白雲深遠谷 백운심원곡

恐有羽衣人 공유우의인



(30)여름날 달가(정몽주)와 함께 영통사에서 자며



더위피해 산 속에서 자는데

시원하니 흥이 절로 나고

정자는 물가에 닿아있고

이끼 낀 길 속세와 멀어졌네

돌위에 앉으니 새소리 처량한데

지팡이 짚은 이몸 부끄럽지만

흰 구름 깊은 계곡에서

선녀 나올까 두려워진다네







▣ 김재원 - 귀한 척약제 할아버지의 시입니다.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태서 - 잘 감상하였습니다.

▣ 김윤만 - 지팡이를 짚으신 것으로 보아 이 시를 지을실 떄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 듯 합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당뇨병이 계셨거든요.

▣ 郡/김태영 - 감사합니다.

▣ 태영/문 - 감사합니다.

▣ 김영윤 - 잘보았습니다 태영/문 씨께서 보내주신 중경지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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