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인물사 특강 (내년1월20일 신용하의 백범김구)





이번주 월요일 12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밤 10시에 EBS에서 <한국인물사 연속특강>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어제 밤에는 역사학자 이이화의 광개토대왕 특강이 있었습니다.



전체 일정을 보니 장보고, 신돈, 이성계, 조광조, 송시열, 강홍립, 백범김구 등 우리 가문사를 연구하면서 짚고 넘어가야할 직간접으로 관련된 인물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시간되는데로 시청해 볼까 합니다.







(조선일보/문화)

[방송] EBS ‘한국인물사 연속특강’ 내주부터 방영 (2002.11.28)



▲사진설명 : 역사학자 이이화씨가 단군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EBS ‘한국인물사 연속특강 ’은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국사를 인물 중심으로 정리한다./EBS 제공



한 시대를 이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다양한 사회 현상들을 씨줄·날줄 삼아 엮는 것이 ‘정공법’이라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의 삶·사상을 훑어보는 것은 지름길이 된다.



EBS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반만년 한국사를 인물 중심으로 정리한다. 12월 2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될 32부작 기획시리즈 ‘한국인물사 연속특강’. 인물에 대한 단순 소개에서 벗어나 각종 문헌과 사진 자료를 토대로 당시 시대상의 재현까지 시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이화의 개국시대 인물들’(12월 2~5일)은 우리 민족사가 처음 태동한 고조선시대부터 시작해 삼국시대까지 두루 아우른다. 역사학자 이이화씨가 단군·광개토대왕·왕인·김춘추·김유신 등 역사적 인물들을 새롭게 분석한다. 이어 대조영·장보고·왕건·공민왕·신돈 등 고려시대까지 내려오는 ‘후기 신라와 발해 고려’(12월 9~12일)도 이이화씨가 강의를 맡는다.



‘★이성무의 조선 건국의 기틀’(12월 16~19일)에서는 이성계·세종대왕·정도전·조광조 등 조선 초기 선각자들의 삶을 되돌아본다. 이성무씨는 현 국사편찬위원장. 정도전의 개혁 철학에 대한 재조명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명기의 조선외교의 선각자들’(12월 23~26일) 편에서는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가 김성일·송시열·강홍립·광해군 등을 통해 임진왜란·병자호란을 전후한 동아시아의 급박했던 정세를 풀어본다.



★최완수 간송미술관 학예실장은 ‘최완수의 조선 예술인의 혼’(1월13~16일) 강의를 통해 정선·심사정·김홍도·김정희를 중심으로 조선예술사를 정리한다.



★신용하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신용하의 백범 김구’(1월20~23일)를 통해 일제시대부터 해방공간까지 한국 근대사에 명암을 드리웠던 정치 지형도를 분석해본다.



(최승현기자 vaidale@chosun.com )













▣ 태영/문 - 강사분들이 대단한 분들이시네요.

▣ 김영윤 -

▣ 김윤만 - 한국사이야기를 집필하신 재야 사학자 이이화 선생님의 강의를 꼭 시청해 보고 싶습니다.

▣ 김태서 - 감사합니다

▣ 솔내영환 - 잊지 않고 시청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