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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대조 문정공 휘 질 묘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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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서 작성일02-12-26 18:22 조회1,5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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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공 김질에 대한 시

자하동 안의 나무 빛은 가을이 되었는데 紫霞洞裏樹光秋

듣자니 신선이 승류들을 회합했다 하누나 見說神仙集勝流

온 좌중의 악기 소리엔 높은 흥취가 놀랍고 四坐雲?驚逸興

한 편의 좋은 시문엔 훌륭한 계책 떨쳤어라 一篇華藻振徽猷

서로 충고하는 건 겸손하여 얻기 위함이요 相規只爲謙謙得

막역의 친구는 의당 간절함으로 구해야지 莫逆須因切切求

교우의 도리가 아직도 황각위에 남아서 友道猶存黃閣上

맑은 풍도가 경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도다 淸風長使薄夫羞



넓고넓은 흉금이 스스로 맑디맑아라 胸襟千頃自澄淸

재상의 자품으로 성명 시대를 만났구려 廊廟之姿値聖明

흘러내려온 기구는 부조의 업을 전하였고 滾滾箕?傳緖業

빛나는 종정에는 공훈의 이름이 새겨졌네 煌煌鍾鼎勒勳名

모래 둑의 나무 빛은 삼괴가 무성하고 沙堤樹色三槐茂

바닷가의 하늘은 팔주가 떠받치도다 海域天容八柱擎

자손을 위한 계책 이미 기반이 원대하리니 貽厥已應基址大

장마비 가져다가 창생에게 보답하소서 願將霖雨答蒼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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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공 김질(14422년 세종 4년 ~ 1478년 성종 9년)

공의 호는 쌍곡 동추공 김종숙의 장남,1450년 세종 32년 식년시 문과에 정과로 급제하

여 집현전 학사로서 성삼문,최항,신숙주 등과 함께 문종의 총애를 받았다.

부인은 영의정 정창손 따님이다.

후일 수양대군(세조)이 단종으로부터 왕위를 찬탈하자 성삼문 박팽년 등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가담하였으나 장인인 정찬손의 강압을 받아 그의 사실을 고변하였으나 세조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좌익공신 3등에 책훈되고 판군기감사로 승진되었다.

그후 승정원 동부승지 우부승지 좌부승지를 거쳐 1459년에 병조참판이 되면서 국방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상락군에 봉해졌다. 다음에 세조의 두차례의 걸친 서도수행을 위한 평안도 황해도 순찰사가 되었으며 1461년에 평안도 안동 관찰사가 되었다. 이어서 1463년에 공조판서에 오른 뒤 병조와 형조의 판서를 거쳐 1466년(세조12년)에 의정부 우참찬으로 승진되었으며 경상도 관찰사가 되었다.

1469년(예종1년)에 우의정에 이어 좌의정에 올랐다. 1471년에 상을 잘 보좌한 공으로 좌리공신2등과 상락부원군으로 진봉 되었다. 1474년에 다시 우의정에 임명되어 주문사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공은 세조의 병제 개편에 깊이 관여 하였으며, 경국대전 편찬사에도 참여 하였다. 1465년에는 병전을 교열하였으며 1470년에는 이전의 교정도 맡았다 시호는 문정이다







▣ 김태서 - 문정공에 대한 시는 태영(군),주회종친께서 소개 하신시

▣ 김윤만 - 문정공 묘소 석물중 고석이 1개인 것이 참으로 특이합니다. 고석은 왕릉의 경우 대체로 4-5개인데 정릉의 경우 2개인 것처럼. . . .

▣ 솔내영환 - 윤만씨의 관찰이 참으로 예리하십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윤만대부님 묘소에 대한 인터넷 강의 부탁드립니다.

▣ 김주회 - 김질 선조님 묘역에 대한 생생한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윤식 - 사진 감사합니다. 윤만 대부님 놀랍습니다. 참 특이합니다.

▣ 김은회 - 특이한 고석 입니다.

▣ 김완식 - 제사 문정공파손인데요 부끄럽게도 묘지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모른답니다.알려주소서

▣ 김태서 - 완식종친님 반갑습니다.제가 올린 글 7번에 문정공 할아버지 묘소 가는길이 있습니다.

▣ 김태완 - 성삼문은 세조즉위를 도운 정사공신으로 대세에 밀리자 단종복위를 앞세워 역구테타를 시도한 사람입니다, 문정공할아버지의 변절 훼절이라는 말은 검증을 거쳐 사용해야합니다.정창손의 강압도 아니며 대세의 흐름에 따른 순리를 선택한것입니다. 정확한 검증이 있을때까지는 이런 용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김태완 - 집현전의 수장 성상문의 권유로집현전 학사 모두가 참여는 했지만 소신은 달랐습니다.대세의 흐름에 따른 역사 앞에 직언을 목숨을 내놓고 하신분이며 세조는 이를 소신있는 자로써 믿음으로 등용시킨것 입니다.

▣ 김태서 - 태완종친님 시정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김태완 - 역사의 갈림길에서 용기있는 판단은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목숨을 내건 영웅들의 승부의 세계입니다.세조가 제왕이였다면 직언은 당연히 찬사를 받아야 합니다.

▣ 김태완 - 노산군이 숙종때 단종으로 복위되면서 나이어린 단종을 애도하는 소설속에서 미친놈들이 우리할아버지를 이상하게 만들었습니다. 절대로 변절이 아닙니다. 나는 기회있을때마다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 김태완 - 저는 질=성동-려=언침=찬 할아버지의 자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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