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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5) 보루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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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2-12-31 20:30 조회1,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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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 선조님의 업적을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앞에서 알아보았듯이 돈 할아버님은 천문학뿐만 아니라, 장영실등과 함께 자동시계의 제작에도



참여하시었습니다.



시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루각 報漏閣



개요

조선시대 누각(漏刻)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기관.

내용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조선왕조가 한성으로 도읍을 옮긴 후 새로운 표준시계의 설치가 요청되어 1398년(태조 7) 새로운



물시계 경루(更漏)를 종로에 설치하였다. 이와 함께 종루(鐘樓)를 세워 큰 종을 걸어 놓고 도성(都城)의



표준시간을 알리는 데 힘썼다.



1434년(세종 16) 상의원 별좌(尙衣院別坐) 장영실(蔣英實)과 천문학자 김빈(金)이 2년여의 노력



끝에 완성시킨 자동시보장치(自動時報裝置)가 붙은 새로운 물시계 자격루(自擊漏)를 경복궁 남쪽에



보루각을 세워 설치하고 그해 7월 l일을 기하여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함으로써 보루각은



조선의 새로운 표준시계를 관장하는 기관이 되었다.



그러나 1455년(단종 3) 21년 만에 자격루가 고장이 나서 보루각이 폐지되었다가 1534년(중종 29)



창덕궁에 보루각을 다시 세우고 새로운 자격루의 제작에 착수, 2년 만에 완성을 보았다.



경복궁 보루각은 구자격루(舊自擊漏)를 설치하고 있다가 임진왜란 때 타버리고, 창덕궁 보루각에는



신자격루만이 남아 사용되었다.



지금 덕수궁에 보존되고 있는 자격루의 누기(漏器)는 창덕궁 보루각에 설치되어 있던 것이다.



보루각의 자격루



지 정 : 국보 제229호

소 장 : 덕수궁

연 대 : 1536년(중종 31년)

재 료 : 청동 및 도기

크 기 : 대파수호 지름 93.5cm, 높이 70cm, 소파수호 지름 46cm, 높이 40.5cm, 수수통(受水筒) 바깥지름 37cm, 높이 199cm



보루각의 자격루는 세종 때 장영실이 만든 자동 시보장치가 붙은 매우 정교한 물시계 였습니다.



원래의 자격루는 세종 16년(1434)에 제작되었으나 이것은 현재 남아 있지 않으며, 덕수궁에 있는



유물은 중종 29년(1534) 9월 17일에 시작하여 2년 만인 중종 31년(1536) 6월 28일에 제작이



완료된 것입니다.



이것은 그 해 8월 20일부터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스며, 이 자격루 유물은 해방 전 경성박물관에



전시되었을 당시만 해도 전(箭)과, 물통을 연결하는 관이 있었고 대석(臺石, 받침돌) 도 있었는데



지금은 물통들만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자격루 유물은 지금 중국 광동에 남아 있는 명나라 때의 물시계보다 제작년대가 조금



떨어질 뿐 그 규모가 크고 만듦새가 훌륭하여 매우 귀중한 보기드문 유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태서 - 잘 읽었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재원 - 감사합니다,

▣ 김영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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