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89)민족 통합에 심혈을 기우리신 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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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2-11 00:03 조회1,505회 댓글0건본문
백범선생님의 일생을 통해 근세역사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반탁과 찬탁의 회오리 속에서 민족간의 갈등은 고조되고, 지도자들도 민족통일국가를 건설하자는
선생님의 원대한 이념에 동참하기보다는 목전의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돌이킬 수 없는 분단의 길로
치달아 가고 있었습니다. 2월에는 남조선과도정부가 설립되고 각 사회단체가 난립하는등 오리무중
한치 앞도 안보이는 혼돈의 세상이었습니다.
1월부터 선생님은 반탁독립투쟁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제 2 차 반탁운동 전개하시었으며
2월에는 비상국민회의를 확대하여 국민의회 조직하시고
3월에는 건국실천원양성소 개설하여 인재양성에 힘을 기우리셨습니다.
이와 같이 혼란한 와중에서도 민족을 흥분시키는 쾌거가 있었으니 서윤복선수가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서 신기록으로 우승을 하였던 것입니다. 손기정선수의 마라톤 우승이 일제하에 일장기를 달고 일본선수
로 우승한 것 과는 달리 독립된 우리민족의 대표로서 우승을 하였으니 온 민족이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한편 5월에 시작된 미.소공동위원회의 협상은 결국 7월에 가서 사실상 결렬되고 이 문제를 미국은 유엔에
상정하여 총선이 가능한 지역(즉 남한)만이라도 선거를 통해 정부를 수립한다는 소위 남한단독선거에
의한 정부수립을 가결하게 됩니다.
한편 선생님이 주도하시는 한국독립당에서는 10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남북대표회의를 열 것을
의결하고 11월에는 정당협의회의 참가를 보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유엔에서의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결의하자 선생님께서는12월에 남한만의 단독정부의 수립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1947년은 좌.우와의 갈등, 민족진영과 이숭만과의 이견으로 한해가 난마같이 얽힌 한해였으니
이런 와중에서 여운형선생이 7월에 암살되시고, 12월에는 장덕수선생마저 암살되는 등 말 그대로
암흑세계 같을 정황이었던 한 해입니다.
▣ 김윤만 - 암흑과 혼돈과 갈등의 시기에 한 줄기 빛으로 사셨던 선생님은 오늘도 우리 민족의 가슴에 살아 자손만대 영원히 빛으로 살아계실 것입니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항용 - 또다시 이 땅에 이민족에 의한 침탈의 비극이 온다든지, 좌우익의 비극적 대립이 발생한다면 다시금 님의 가슴에 흉탄을 쏘는 격이 될것입니다. 님께서 원하시던 것은 민족의 완전한 통일이요, 민주와 자주요, 평화였습니다.
▣ 김은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반탁과 찬탁의 회오리 속에서 민족간의 갈등은 고조되고, 지도자들도 민족통일국가를 건설하자는
선생님의 원대한 이념에 동참하기보다는 목전의 이익에 급급한 나머지 돌이킬 수 없는 분단의 길로
치달아 가고 있었습니다. 2월에는 남조선과도정부가 설립되고 각 사회단체가 난립하는등 오리무중
한치 앞도 안보이는 혼돈의 세상이었습니다.
1월부터 선생님은 반탁독립투쟁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으로 제 2 차 반탁운동 전개하시었으며
2월에는 비상국민회의를 확대하여 국민의회 조직하시고
3월에는 건국실천원양성소 개설하여 인재양성에 힘을 기우리셨습니다.
이와 같이 혼란한 와중에서도 민족을 흥분시키는 쾌거가 있었으니 서윤복선수가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서 신기록으로 우승을 하였던 것입니다. 손기정선수의 마라톤 우승이 일제하에 일장기를 달고 일본선수
로 우승한 것 과는 달리 독립된 우리민족의 대표로서 우승을 하였으니 온 민족이 기뻐하였던 것입니다.
한편 5월에 시작된 미.소공동위원회의 협상은 결국 7월에 가서 사실상 결렬되고 이 문제를 미국은 유엔에
상정하여 총선이 가능한 지역(즉 남한)만이라도 선거를 통해 정부를 수립한다는 소위 남한단독선거에
의한 정부수립을 가결하게 됩니다.
한편 선생님이 주도하시는 한국독립당에서는 10월 중앙집행위원회를 열어 남북대표회의를 열 것을
의결하고 11월에는 정당협의회의 참가를 보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유엔에서의 남한만의 단독선거를
결의하자 선생님께서는12월에 남한만의 단독정부의 수립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시게 됩니다.
이렇게 1947년은 좌.우와의 갈등, 민족진영과 이숭만과의 이견으로 한해가 난마같이 얽힌 한해였으니
이런 와중에서 여운형선생이 7월에 암살되시고, 12월에는 장덕수선생마저 암살되는 등 말 그대로
암흑세계 같을 정황이었던 한 해입니다.
▣ 김윤만 - 암흑과 혼돈과 갈등의 시기에 한 줄기 빛으로 사셨던 선생님은 오늘도 우리 민족의 가슴에 살아 자손만대 영원히 빛으로 살아계실 것입니다.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 김항용 - 또다시 이 땅에 이민족에 의한 침탈의 비극이 온다든지, 좌우익의 비극적 대립이 발생한다면 다시금 님의 가슴에 흉탄을 쏘는 격이 될것입니다. 님께서 원하시던 것은 민족의 완전한 통일이요, 민주와 자주요, 평화였습니다.
▣ 김은회 - 잘 보았습니다.
▣ 김윤식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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