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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충렬공 유적을 답사하는 중에 PC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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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항용 작성일03-02-27 07:18 조회1,5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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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제주도에 있습니다.



 어제(2. 25)는 제주의 문화재 위원이시며 <하담문집>을 번역한 바 있는 익수(보명-태익) 아저씨의 안내로 도착 즉시 남봉공(휘 치) 할아버지의 유적을 찾아 한라산으로 오르는 길목인 제주 교도소 위의 방선문에 들러 남봉공의 마애명 시를 찾아 탁본 뜨는 작업을 먼저 하였습니다 전부 4부를 떴습니다. 3시간 30분에 걸쳐 4부 중 첫 1부는 완전 실패. 2부는 2/3성공, 3부는 1/4성공, 4부는 비교적 완전에 가까운 성공을 하였습니다.



다시 제주 자연사 박물관으로 갔습니다. 남봉공의 글인 <유한라산기>를 목판에 양각하여 게시된 글을 보고 비디오와 카메라로 촬영하였습니다.



 이어 충렬공할아버지의 유적을 찾아 나섰습니다. 익수 아저씨의 안내로 충렬공의 삼별초 공격의 최초 상륙지인 함포, 삼별초 수군의 주둔지였던 명월포, 2차 상륙포구인 옹포, 탐라공격의 전초기지로 삼았던 비양도, 삼별초의 근거지인 항파두리 등을 답사하며 촬영하였습니다.



  항파두리란 강화도에서 온 삼별초군임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란 구체적 자료도 몇개 함께 입수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의 일반관광을 했습니다. 내일 상경합니다.  자세한 답사기는 상경하여 본 홈에 올리겠습니다.




▣ 김우회 - 기가찹니다, 강화도 답사에서 어제 저와 밤 늦도록 술한잔 한것같은데 오늘은 벌서 또 제주도 인것 같군요. 그저 감사만 할따름입니다.
▣ 김정중 - 제주에서 보내신 소식 감사합니다 화이팅!!
▣ 김영윤 - 서에 번쩍 남에 번쩍 대단하십니다
▣ 김주회 -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제가 다 흥이 납니다. 자세한 답사기가 기다려집니다.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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