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용어(1)<무덤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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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작성일03-03-14 09:12 조회1,897회 댓글0건본문
▣ 문화재 용어(1)<무덤의 이름> ▣
--죽은 자를 매장하는 시설의 총칭 분묘(墳墓). 무덤(墓<묘>)에 성토(盛土)한 것을 분(墳)이라 합니다.
한때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 무령왕릉이 있고, 경주에는 신라시대의 무덤인 천마총이 있습니다. 이렇게
무덤을 가르키는 용어로 묘(墓)·분(墳)·총(塚)·능(陵) 등이 있습니다.
○ 묘(墓) : 오늘날 보통사람들의 무덤을 의미하는 묘(墓)는 선사시대쯤의 무덤을 호칭할 때 씁니다. 즉,
울진 후포의 집단묘, 춘천 교동의 동굴무덤, 통영 연대도·욕지도의 움무덤(토곽묘<土墎墓>), 고인돌(지석묘
<支石墓>),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 독무덤(옹관묘<甕棺墓>), 널(덧널)무덤, 돌돌림무덤(위석묘<圍石墓>),
돌무지무덤(적석묘<積石墓>)가 그 좋은 예입니다.
○ 분(墳) : 분(墳)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묘(墓)에 성토(盛土)한 것을 분(墳)이라 하고 ‘분’은 흔히 고분을
말하는데 주로 삼국시대 이후의 무덤에 ‘분‘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즉,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이
그 좋은 예입니다.
○ 총(塚) : 총(塚)은 커다란 봉분이 있는 왕이나 왕족의 무덤인데 그곳에 묻힌 주인공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때 총(塚)이라 하며, 천마총(天馬塚)·장군총(將軍塚)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 능(陵) : 능(陵)은 총(塚)처럼 거대한 규모의 무덤인데 그곳에 묻힌 주인공 밝혀진 경우에 붙여 집니다.
즉, 무령왕릉이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능이 이에 해당합니다.
☞ 참고로 조선 왕실의 묘는 능(陵)·원(園)·묘(墓)로 구분되는데 능(陵)은 왕과 왕비, 원(園)은 왕의 사친(私親)·
왕세자와 세자빈, 묘(墓)는 대군·군·공주·옹주·후궁 등의 무덤으로 위계에 따라 명칭을 다르게 정한 것입니다.
또한 능의 형식은 분묘 조성 형태에 따라 단릉(單陵 : 태조의 건원릉)·합장릉(合葬陵 : 세종의 영릉)·쌍릉
(雙陵 : 태종의 헌릉)·삼연릉(三連陵 : 헌종의 경릉)·두언덕에 왕과 왕비의 능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
異岡陵 : 세조의 광릉)·한 언덕에 위 아래로 봉분을 조성한 동원상하봉의 능(同園上下封 : 효종의 령릉·경종의
의릉)으로 나뉩니다. -끝-
▣ 김 -
▣ 김항용 - 새로운 것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창우 -
▣ 솔내영환 - 감사합니다.
▣ 김발용감사합니다 -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싶었던 내용인데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연재가 기다려집니다.
▣ 김은회 - 잘 보았습니다.
--죽은 자를 매장하는 시설의 총칭 분묘(墳墓). 무덤(墓<묘>)에 성토(盛土)한 것을 분(墳)이라 합니다.
한때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 무령왕릉이 있고, 경주에는 신라시대의 무덤인 천마총이 있습니다. 이렇게
무덤을 가르키는 용어로 묘(墓)·분(墳)·총(塚)·능(陵) 등이 있습니다.
○ 묘(墓) : 오늘날 보통사람들의 무덤을 의미하는 묘(墓)는 선사시대쯤의 무덤을 호칭할 때 씁니다. 즉,
울진 후포의 집단묘, 춘천 교동의 동굴무덤, 통영 연대도·욕지도의 움무덤(토곽묘<土墎墓>), 고인돌(지석묘
<支石墓>), 돌널무덤(석관묘<石棺墓>), 독무덤(옹관묘<甕棺墓>), 널(덧널)무덤, 돌돌림무덤(위석묘<圍石墓>),
돌무지무덤(적석묘<積石墓>)가 그 좋은 예입니다.
○ 분(墳) : 분(墳)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묘(墓)에 성토(盛土)한 것을 분(墳)이라 하고 ‘분’은 흔히 고분을
말하는데 주로 삼국시대 이후의 무덤에 ‘분‘이라는 이름을 붙입니다. 즉, 돌방무덤(석실분<石室墳>)이
그 좋은 예입니다.
○ 총(塚) : 총(塚)은 커다란 봉분이 있는 왕이나 왕족의 무덤인데 그곳에 묻힌 주인공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 수 없을 때 총(塚)이라 하며, 천마총(天馬塚)·장군총(將軍塚)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 능(陵) : 능(陵)은 총(塚)처럼 거대한 규모의 무덤인데 그곳에 묻힌 주인공 밝혀진 경우에 붙여 집니다.
즉, 무령왕릉이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능이 이에 해당합니다.
☞ 참고로 조선 왕실의 묘는 능(陵)·원(園)·묘(墓)로 구분되는데 능(陵)은 왕과 왕비, 원(園)은 왕의 사친(私親)·
왕세자와 세자빈, 묘(墓)는 대군·군·공주·옹주·후궁 등의 무덤으로 위계에 따라 명칭을 다르게 정한 것입니다.
또한 능의 형식은 분묘 조성 형태에 따라 단릉(單陵 : 태조의 건원릉)·합장릉(合葬陵 : 세종의 영릉)·쌍릉
(雙陵 : 태종의 헌릉)·삼연릉(三連陵 : 헌종의 경릉)·두언덕에 왕과 왕비의 능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
異岡陵 : 세조의 광릉)·한 언덕에 위 아래로 봉분을 조성한 동원상하봉의 능(同園上下封 : 효종의 령릉·경종의
의릉)으로 나뉩니다. -끝-
▣ 김 -
▣ 김항용 - 새로운 것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창우 -
▣ 솔내영환 - 감사합니다.
▣ 김발용감사합니다 -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평소에 공부를 하고 싶었던 내용인데 정말 반갑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의 연재가 기다려집니다.
▣ 김은회 -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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