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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萬宗의 小華詩評과 척약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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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3-19 19:26 조회1,9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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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생략



번역



고려조의 작자들은 제각기 일가를 이루어서 일일이 다 들 수는 없다. 石澗 趙云吃이 고려조 시인



12명을 평했다.



侍中 김부식은 典雅하고, 學士 정지상은 婉麗하고, 老峰 김극기는 巧妙하고, 雙明齋 이인로는



淸麗하고, 梅湖 진화는 濃艶하고, 洪厓 홍간은 淸邵하고, 益齋 이제현은 精힐(結+頁)하고



척약재 金九容은 淸贍하고,



포은 정몽주는 豪放하고, 도은 이숭인은 온(酉+溫-삼수변=술빚을온)藉(깔개자)하여 제각기 이름을



드날렸다. 그러나 백운 이규보가 雄贍하고 목은 이색이 雅健하여 특히 걸출한 작가이다.





...중략..





고려조의 詩 五字聯 가운데 아름다운 것은 다음과 같다.



...........중략......



어부가 떠난 뒤에는 외로운 배만 남아 있고 (漁翁去後孤舟在)



산에 달 오르자 조그만 집은 텅 비었네.. (山月來時小閣虛)





이시는 김구용의 [幽居]이다.



고려조 시의 격조를 위에 시를 한 번 맛봄으로써 짐작할 수 있다.







小華詩評 卷 上에서 옮김















▣ 김윤만 - 시인 척약재 할아버지에 대한 평. 감사합니다.

▣ 김주회 - 홍만종의 <소화시평>에 김구용의 <유거>!!! 기억하겠습니다.

▣ 김윤식 - 대부님 감사합니다. 고려조의 아름다운 시!!!

▣ 김태서 - 잘 보았습니다.

▣ 김은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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