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여러번 살펴보았습니다.

해박하신 지식과 자료를 꼼꼼히 챙기신 점등은 존경스럽스럽다.

다만 일전에 제시하신 전의이씨와의 여러가지 벼슬 급제나 벼슬에 다다른 인원등을 비교하신 점은

좀 과하다 싶습니다. 이 싸이트의 목적은 제가 알기론 저희 가문의 종인이나 후손들에게 조상과 자신의 뿌리를 확인하고 "온고지신"의 심정으로 오늘을 살자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또 옛 조상의 모습을 오늘의 실정에 맞게 새길것은 새기고 없앨것은 없애서 바람직한 종도의 역할을 배우자고 하는 곳으로 압니다. 그렇기에 타성에 대한 폄훼가 필요치 않고 그런점들을 부각시킬 의도도 없습니다. 님의 글을 보면서 설령 그런 의도가 없으시다 하올지라도 님의 제시된 글을 살펴보는 저희는 그 의도와 결과에 대해 우려치 않을 수 없습니다. 마치 인구에 비례해 전의이씨가 여러 측면에서 우월하고 앞서나가신다는 것을 내세우시는것으로 밖에 여겨지지가 않습니다. 항용님은 이 곳의 주인님이시니 겸손함과 자중함으로 대응하시는 듯 싶습니다. 왕섭님이 아시듯 저희도 그런 식으로라면 얼마든지 비교 가능한 숫자로 비교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그렇 듯 비교하고 싶지 않기 때문 입니다. 고언드리건데, 저희 안동김문과 비교하시는 자료를 만드실 수고는 하지 않으셨으면, 더불어 저희 홈에 그런 사실들을 게재하시는 수고를 하지 않으시길 좀 더 넓은 안목에서 좋은 능력을 표해 주시길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항용님

저희 게시판에 게시된 이왕섭님의 그 자료글은 삭제해 주시길 감히 청합니다.





▣ 솔내영환 - 이 게시판에 올린 글은 모두 존중 되어야 합니다.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니 각기 내 의견에 너무 집착하시지 않는 것이 열린 자세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 김은회 -

▣ 김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