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惕若齋贊 -6- 韓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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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내영환 작성일03-03-29 20:12 조회1,5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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惕若齋贊   韓復

十目所視 十手所指
십목소시 십수소지

戰兢自持 愼終如始

전긍자지 신종여시

對越上帝 肅焉嚴只
대월상제 숙언엄지

爲聖爲賢之功
위성위현지공

止乎此而已矣
지호차이이의


척약재찬    한복

많이 보고
많이 가리키는 바
전전긍긍(戰戰兢兢) 스스로 지니고
신중하기를 처음과 끝이 같고
상제를 대하듯 엄숙하여
성현이 되는 공덕이
여기에 미침이로세

 

한복(韓復)


생몰년 미상. 고려의 문신. 원나라의 귀화인. 초명은 배주(拜住). 원에서 진사시에 장원하여 벼슬이

추밀원부사에 이르렀다.


1370년(공민왕 19) 이성계(李成桂)가 북방의 한 산성을 정벌하였는데 무너진 담 가운데서 우는

소리가 나기에 찾아보니 옷을 벗은 어떤 사람이 울고 있었다.


잡아다 물으니 원조(元朝)에 장원한 배주라고 하였다. 이성계는 그 말을 듣고 곧 옷을 주고

함께 오니, 왕이 후하게 대우하여 판전농시사(判典農寺事)를 제배하고 성명을 한복이라 하였다고

한다. 이성계를 잘 섬겼고 이인복(李仁復)■이색(李穡) 등과 문교를 맺었으며, 과거응시자들을

많이 지도하였다.


벼슬은 대광 서원군 진현관 대제학(大匡西原君進賢館大提學)에 이르렀다. 〈文炯萬〉

 




▣ 김주회 - 잘 보았습니다. 영환대부님!
▣ 김정중 - 감사합니다
▣ 김항용 - 잘 읽었습니다.
▣ 김영윤 -
▣ 김윤식 - 대부님 거듭 거듭 감사합니다.
▣ 김윤만 - 당시에도 문재에 따라서는 귀한인도 귀한 대접을 받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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